뮤지컬 21

[TV투데이] 푸른 눈의 목격자가 느낀 또다른 한국

EBS / 다큐프라임 [1935 코레아, 스텐 베리만의 기억] / 밤 10시 40분 광주 민주화 운동을 취재해 외국에 알린 유일한 외국인 '힌츠 페터'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다큐멘터리 '푸른 눈의 목격자'를 TV에서 보고 한동안 가슴이 먹먹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과거의 기억... 그것도 잊지 못할 아픈 추억에 대한 이방인의 객관적 시선이 제게는 날카롭겨 벼러놓은 칼날과 같았던가봅니다. 그러나 더 마음이 아팠던 것은, 나 역시 당시 광주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도움 주지 못하는 어쩔 수 없는 이방인이었을테니까요. 1935년. 일제 치하의 한국... 많은 사람들이 일본의 폭압적인 식민 통치에 신음하고 있을 무렵 우리를 지켜보던 푸른 눈의 목격자 '스텐 베리만'이 있었습니다. 스웨덴 구스타프 국왕의 든든한 후원을 ..

TV 투데이 2010.05.25

블로거들과 함께 한 맘마미아 VIP 시사회

지난 8월 27일 저녁 7시부터 서울극장에서는 뮤지컬 영화 맘마미아의 시사회가 있었습니다. 모두 바쁘신 일정에도 초청에 기꺼이 참석해주신 블로거와 미투 회원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스칼렛 홈씨어터 블로그에서는 앞으로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온라인에서 [시사 번개(시사회 전문 번개)]를 자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뮤지컬을 보신 분들은 대부분 노래의 현장감이 부족하지만, 그리스의 멋진 영상만으로도 영화의 묘미를 살리기에는 충분했다는 평이더군요. 더구나 초호화 캐스팅으로 메릴 스트립(도나)과 피어스 브로스넌(샘), 골린 퍼스(해리) 등의 연기도 한 몫 했지만 역시 배우여서 그런지 노래는 뮤지컬 배우를 따라가기에는 버겁지 않았냐고 참석하셨던 레이님이 옥의 티처럼 콕 집어 말씀해주셨습니다. 레이님..

이벤트 / 행사 2008.09.03

꿈꾸며 비상하라!

자신있게 꿈꾸고 열정적으로 비상하라, New York Film Academy 누군가 그랬다. 용기있게 도전하는 자만이 성공할 수 있다고.. New York Film Academy에서 만난 세계 각국의 유학생들은 한결같이 젊음과 열정.. 그것 하나 믿고 용기있게 도전하고 있었다. 한국인 유학생도 심심찮게 만날 수 있는 이곳.. 배우라고 착각할 정도로 근사한 카리스마가 있는 제리 셜록(Jerry Sherlock) 총장님은 특히, 한국인 유학생들에 대한 칭찬이 자자했다. 한국인 특유의 끈기와 노력 때문에 그 누구보다 우수한 그룹에 속하게 된다고.. 역시.. 우리나라 사람들.. 대단하다.. ^^

카테고리 없음 2008.02.01

낮보다 아름다운 뉴욕의 밤..

와우~ 말로만 듣던 브루클린 브릿지다! 후훗.. 이 다리는 맨해튼과 브루클린을 연결하는 다리로 직접 걸어서 건널 수도 있다. 30분쯤.. 걸리려나.. 인도와 차도가 완전히 분리되어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문득, 영화 가 생각난다. 고질라가 브루클린 다리에 갇혀 결국 잡히고 만다지.. ^^; 뉴욕에서 이곳을 빠뜨리면 정말 섭섭하겠지.. 맨해튼의 아름다운 실루엣을 볼 수 있는 '밤의 명소'다. 복잡하고 시끄러운 맨해튼 거리의 소음이 전혀 들리지 않는 곳.. 마치 시간이 멈춰버린 듯 정적만이 감도는 곳.. 이따금 철렁이는 강물만이 멍~ 한 내 마음을 간질이는 곳.. 브루클린 브릿지와 맨해튼의 실루엣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저기 왼쪽에 뻥~ 뚫린 곳이 예전에 World Trade Center가 솟아 있었던 ..

카테고리 없음 2008.02.01

축구 얘기가 아니라니깐!

쇼핑몰이야? 갤러리야? Chelsea Market 독특한 그라피티가 그려져 있는 외벽부터 심상치 않은 느낌을 준 이곳.. 뉴욕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Chelsea Market 이다. 벽돌 하나부터 바닥, 천정까지 어느 것 하나 독특하지 않은 것이 없다. 파이프가 테이블이 되고, 알루미늄 합판이 거울이 되는 곳.. 정말 특별한 마켓이다. 후훗.. 이곳은 뉴욕의 베스트 상점들이 모여 만든 음식 백화점으로 맨해튼에서도 보기 드문 쇼핑몰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엔 대형 마트가 흔하지만 뉴욕에선 흔치 않다고.. 유명한 베이커리들과 디저트 전문점들부터 이탈리아 음식 재료상, 주방용품 재료상까지 건물 안에 한데 모아놓은 탓에 맛있고 질 좋은 재료를 구입하는데 아주 적격인 듯 싶다. 하지만, 여행하러 온 내겐 이..

카테고리 없음 2008.02.01

산책하기 좋은 날

알짜배기 뉴욕 맛보기, Greenwich Village 화려한 네온사인도, 하늘로 치솟는 높은 빌딩숲도, 경적을 울리는 자동차도 없는 곳..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던 한적한 뉴욕의 주택들이 가득하고, 소박하지만 기품 있는 카페들이 곳곳에 숨어 있고, 스타일리쉬한 뉴요커들을 쉽게 볼 수 있는 곳.. 바로, Greenwich Village가 그곳이다. 하루종일 있어도 지루하지 않을.. 그래서 더더욱 욕심이 났던 거리.. 마음에 쏙~ 드는 뉴욕의 스타일이다. ^^* 그리니치빌리지는 17세기에 짙은 녹음으로 둘러싸여 있었는데, 이 지역에 정착한 영국인 이주자들이 런던 근교 마을인 그리니치에서 이름을 따 현재의 '그리니치빌리지'로 불리게 됐다고.. 1950~60년대를 정점으로 예술가들이 많이 살기 시작하면서 뉴욕의..

카테고리 없음 2008.02.01

도시 속의 도시, Rockefeller Center

여유와 쉼이 있는 도시 속의 도시, Rockefeller Center 혹시 영화 를 기억하는가.. 맥컬리 컬킨이 가족들과 떨어져 혼자 뉴욕에 가게 되면서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이야기.. 영화의 후반부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가족을 달라고 소원을 빌었던 그 장소가 바로 이곳, Rockefeller Center 앞이다. 록펠러 전망대, NBC 방송국 스튜디오, 아이스 스케이트 링크,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등으로 너무나 유명한 곳.. 이곳은 하나의 빌딩만을 뜻하는 공간이 아니다. 동서로는 5th Avenue와 7th Avenue, 남북으로는 W. 51th St.와 W. 48th St. 사이의 넓은 구역에 늘어서 있는 빌딩들을 일컫는 것으로 19개의 건물로 이루어진 복합 센터다. 그야말로 '도시 속의 도시'라고 할 수..

카테고리 없음 2008.01.31

뮤지컬은 맛있다♥

뮤지컬은 맛있다, Ellen's Stardust Diner 뮤지컬 가 공연되는 극장 바로 옆에 위치한 일명 '노래하는 식당', Ellen's Stardust Diner!! 처음부터 끝까지 즐거움 그 자체인 식당이다. 종업원들이 노래하면서 주문을 받고, 서빙을 하는데, 그 실력들이 정말 수준급이다. 와우~ 이 노래를 듣기 위해 사람들이 줄을 서는 이곳.. 브로드웨이에서 찾은 최고의 핫 플레이스라는 거.. 후훗.. 귀도, 입도 모두 즐거운 최고의 식사 시간.. 이 날 주인공 엘렌과의 추억,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

카테고리 없음 2008.01.31

뉴욕을 선물하세요

유후~ 어딜 가든 여행의 쉼표는 선물 가게에서 찍어야하지 않을까.. 한국에서 날 기다리는 친구들을 위해서.. ^^ 그럼.. 살짝쿵 쇼핑을 해 볼까? 선물은 여기서 준비하세요. Broadway New York Gift Shop 타임스 스퀘어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Broadway New York Gift Shop!! 알차게 진열된 물건들도 마음에 들고, 무엇보다 깔끔해서 좋다. 뮤지컬 도시 답게 온통 뮤지컬에 관련된 물건들이라는 거.. 아주 작은 열쇠고리에서부터 커다란 브로마이드까지 없는 게 없다. ^^

카테고리 없음 2008.01.31

열정적으로 사랑하라, Margo Feiden Gallery

열정적으로 사랑하라, Margo Feiden Gallery 여긴 브로드웨이의 풍경들을 만화 같은 독특한 화풍으로 담아낸 일러스트레이터 '알 하시필드'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개인 갤러리.. 평생동안 알 하시필드를 열정적으로 사랑하고, 영혼으로 교유해온 Margo Feiden이 꾸민 곳이다. 그녀의 열정이 얼마나 대단한지 문을 들어서는 순간, 느낄 수 있었다. 햐아.. 우리가 방문한다고 사전에 미리 약속을 해놨었는데, 그녀는 우리를 위해 정말 먹기 아까울 정도로 근사한 다과를 준비해 놓았다는 거..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고 정말 끝내주는 맛이었다. ^^; 누구든 갤러리를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늘 이 정도의 다과를 준비한다고.. 그림을 사랑하는 그녀의 열정이 왜 아름다운지 알 것 같았다. 사람을 귀..

카테고리 없음 2008.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