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이야? 갤러리야? Chelsea Market
독특한 그라피티가 그려져 있는 외벽부터 심상치 않은 느낌을 준 이곳..
뉴욕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Chelsea Market 이다.
벽돌 하나부터 바닥, 천정까지 어느 것 하나 독특하지 않은 것이 없다.
파이프가 테이블이 되고, 알루미늄 합판이 거울이 되는 곳..
정말 특별한 마켓이다. 후훗..
이곳은 뉴욕의 베스트 상점들이 모여 만든 음식 백화점으로
맨해튼에서도 보기 드문 쇼핑몰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엔 대형 마트가 흔하지만 뉴욕에선 흔치 않다고..
유명한 베이커리들과 디저트 전문점들부터 이탈리아 음식 재료상, 주방용품 재료상까지
건물 안에 한데 모아놓은 탓에 맛있고 질 좋은 재료를 구입하는데 아주 적격인 듯 싶다.
하지만, 여행하러 온 내겐 이런 상점들보다 이 건물이 주는 독특한 매력에 압도당하고 말았다.
여기저기 눈을 뗼 수 없는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내 안의 무엇인가를 자극했다.
실험정신이 강한 젊은 작가들의 갤러리 같기도 한 첼시마켓!!
뉴욕의 베스트 명소로 강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