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TV/제품 리뷰 143

TV를 두 배 더 재밌게 즐기는 방법 - 데이터 방송

TV에 내장된 랜 포트에 랜 케이블을 연결하고 쌍방향 데이터 방송으로 엑스캔버스를 몇 배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을 살펴봅니다. 요즘 인기 있는 드라마를 보던 미스터 X. 흥미진진한 드라마에 빠져 들던 미스터 X의 눈에 뜨인 것은 바로 주인공이 들고 있던 휴대폰, 안 그래도 휴대폰을 바꿀 생각을 하고 있던 미스터 X는 디자인도 폼나고, 다양한 기능을 갖춘 그 휴대폰이 궁금해졌습니다. 예전 같으면 어땠을까요? 인터넷에 접속해 드라마 주인공 누구가 들고 있던 휴대폰이 뭐냐고 검색했을 겁니다. 아니면 지식 검색 같은 곳에 질문을 하고 기다리거나 휴대폰 사이트들을 돌아다니면서 비슷한 모델을 찾아아겠죠. 그런데 이제는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미스터 X는 인터넷을 검색하는 대신, 엑스캔버스 리모콘에 있는 데이..

LG TV/제품 리뷰 2008.05.26

Scarlet... 그녀 속에 감춰진 모습들...

벌써 3주... 투박한 박스 속에서 새초롬한 모습을 드러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그렇게 시간이 흘렀다니 왠지 스칼렛과 함께한 그 시간들이 새삼스럽기만 하다.그간 주로 스칼렛의 외형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이번에는 좀 더 은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스칼렛 속에 숨겨져 있는 아니 맘만 먹으면 다 찾을 수 있는 것들이지만 무심히 넘겨버리기 딱 좋은 것들에 대한 이야기랄까.청초한 새벽의 일출처럼... 블루밍 라이트 기능스칼렛의 하단에 자리잡고 있는 커다란 눈망울. 빨갛고 하얀 빛을 뿜어내는 이 눈망울은 새벽에 떠오르는 일출을 형상화한 것이란 이야기를 들었는데...붉게 빛나는 모습을 실제로 보니 그 말이 더 와닿았다.^^ 함께 부팅음(?)을 들을 수도 있으며 원치 않는다면 메뉴에서 원하는 대로 끄고 켜..

LG TV/제품 리뷰 2008.05.21

Scarlet... 그녀가 오던 날의 이야기...

망설임... 그녀와의 첫 만남은 신제품 시연회라는 조금은 어울리지 않는 자리에서였다. 블랙과 레드로 한껏 멋을 부린체 수많은 사람들의 카메라 촬영을 즐기듯 도사리고 있던 그녀... 이국적인 그녀의 이름은 스칼렛(Scarlet). 그녀의 매끈한 매무새와 화사한 얼굴은 모르긴 해도 함께 자리했던 많은 남성들의 맘을 설레게 했을텐데... 나 또한 단번에 그녀의 매력에 빠져들었고 시연회 이벤트로 준비된 트랙백 이벤트에 ^^ 응모했다. 두둥... 결과는 체험단 선정~~ 덕분에 스칼렛을 좀 더 가까이 두고 지켜볼 기회가 찾아온 것. 그러나 막상 체험단으로 선정되고 나니 기쁨과 함께 망설임이 뒤따랐다. 나름 큰 사이즈인 42인치 LCD TV인 스칼렛을 받아들이기엔 내가 기거하는 곳이 마땅치 않은 것 같았기 때문이다...

LG TV/제품 리뷰 2008.05.11

보보스와의 만남! 설치와 소감

작년부터 급 관심을 갖게된 부분이 바로 DTV다. 그리고 LG PDP TV인 보보스를 만나게 되었다. PDP, LCD에 대한 선택의 고민은 늘 정답이 없는 것이었고, 평소 LCD 를 접할 기회는 좀 있었지만 PDP를 만나볼 기회가 없었다. 마침 보보스를 만나서 PDP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보보스를 받고 사용한지 일주일 정도 지났는데 정말 집에 오는 즐거움이 생겼다. 그럼 LG PDP TV 보보스 42" (모델명 : 42PG60D)에 대한 간단한 설치 모습 및 외형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다. 일단 보보스는 디자인이 무척이나 맘에 들었다. 화려하지 않은 수수함. 콩글리쉬적으로 표현한다면 심플하고 모던한 느낌이라고 할 수 있었다. 남성적 느낌의 보보스는 2008 CES 에서..

LG TV/제품 리뷰 2008.05.07

PDP TV로 즐기는 고전게임의 추억

갤러그, 보글보글, 1943, 하계올림픽, 카발… 1980년대 중후반에 중고등학교를 다닌 사람들이라면 이 게임 이름을 듣고 슬며서 미소를 띄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 달 용돈이 5천원이던 그 시절, 용돈을 받은 바로 그 날, 50원짜리 동전을 수없이 먹어가며 용돈 전부를 쓰게 만들던 이 게임들. 그 땐 뭐가 그리 재미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갤러그 100만점을 넘었던 친구, 탁구공을 반 잘라 게임기 버튼을 문지르며 즐기던 모습, 오락에 빠져 늦게 귀가했다가 밤 늦도록 매 맞던 기억… 참 다양한 기억들이 머리 속을 맴돌아 나갑니다. 기억 속에만 남아 있을 것 같은 이 게임들이 인터넷에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고전 게임이라고 검색 엔진을 통해 찾으면 그 때 그 게임들을 별로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

LG TV/제품 리뷰 2008.04.23

노트북과 엑스캔버스 사운드 연결하기

아직까지 노트북컴퓨터 만큼 엑스캔버스를 빛내는 파트너는 찾아보기 힘들다. 노트북컴퓨터는 DVD 플레이어도 되고, DVIX 플레이어도 되고, 오디오도 되고, 게임기도 된다. 이거 한 대만 잘 연결하면 토탈 AV 시스템이 부럽지 않다. 게다가 커다란 화면에서 즐기는 인터넷 브라우징의 즐거움이란! 이미 엑스캔버스 블로그에서는 3번에 걸쳐 노트북컴퓨터와 엑스캔버스를 연결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글들을 참조하면 된다. 2008/01/05 - [제품사용기] - 비스타 노트북과 엑스캔버스 2007/12/26 - [제품사용기] - 엑스캔버스와 윈도XP의 사랑 2007/12/18 - [제품사용기] - 엑스캔버스와 맥북의 사랑 그런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노트북컴퓨터와 엑스캔버스를 RGB ..

LG TV/제품 리뷰 2008.04.01

버튼 하나로 마음에 드는 화질을 찾아라

엑스캔버스 토파즈, 스칼렛, 보보스 시리즈에는 소비자들이 자기 취향에 맞게 화질을 지정할 수 있는 전문가 모드가 있다. 명암, 밝기, 선명도, 색농도 같은 기본 사항은 물론 화이트 밸런스나 노이즈 제거, 감마 값 조절 등 다양한 옵션을 변경할 수 있는 것이다. 리모콘을 움직여 조절할 수 있으므로 누구나 쉽게 화질을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아무리 쉽게 만들었다고 해도 전문가 모드는 용어도 어렵고, 각 기능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정말 전문가나 마니아가 아니면 자주 사용할 일이 별로 없는 기능이다. 그래서 대신 엑스캔버스는 누구나 쉽게 조절할 수 있는 장르 설정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장르 설정은 시청하는 콘텐츠의 종류에 따라 화질과 영상을 간단히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리모..

LG TV/제품 리뷰 2008.04.01

엑스캔버스 토파즈 구석 구석 살펴보기 - 외형편

최근 TV 광고의 가장 큰 특징은 기능 보다는 디자인을 강조한다는 점이다. TV가 벽면 하나를 다 차지할 정도로 커지면서 단순한 디스플레이가 아닌 인테리어의 일부가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런 점에서 토파즈를 포함한 엑스캔버스 신모델들은 눈에 띄는 특징들이 많다. 겉에서 보는 가장 큰 특징은 스피커가 사라졌다는 점이다. 디스플레이 패널 옆에 있어야 할 스피커가 온데 간데 없이 사라진 것이다. 밑 면을 봐도, 뒷 면을 봐도 도대체 스피커가 있을 법한 곳이라고는 하나도 없다. 이것은 엑스캔버스 최근 모델들이 보이지 않는 스피커, 소위 말하는 인비저블 스피커를 채택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소리는 대체 어디서 울려난다는 말인가. 인비저블 스피커는 스피커 자체의 진동판을 없애고 TV 본체를 진동판으로 사용하는 기..

LG TV/제품 리뷰 2008.03.18

엑스캔버스 토파즈 구석 구석 살펴보기 - 포트편

TV의 가격 그리고 최소 10년은 사용한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TV는 순간의 기분으로 쉽게 구입할 수 없는 물건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TV를 살 때 구석 구석 들여다 보는 것도 그리 쉽지 않은 일. 물론, 화려한 카탈로그도 좋지만 사용자 입장에서 엑스캔버스 토파즈(모델명 50PG30D)의 구석 구석을 세심하게 소개하는 것도 나름 의미가 있을 것 같다. 요즘 TV는 ‘바보상자’라고 부르던 예전의 TV가 아니다. 굳이 영어를 쓸 수 밖에 없어 좀 안되긴 했지만, 라고 부르는 것이 맞다. 디지털 방송과 영화를 보고, 게임도 즐기면서 더 나아가서는 컴퓨터 보조화면으로도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성능 좋은 컴퓨터를 연결하게 되면 TV는 가히 트랜스포머와 같이 다양한 부가적 역할 담당할 수 있게 된다..

LG TV/제품 리뷰 2008.03.06

좌충우돌 디지털 방송 수신하기

새롭게 TV를 구입하고 들뜬 마음으로 설치를 완료한 후 TV를 켰는데, 뭔가 이상했더랍니다. 커다란 화면에 가득찬 TV 화면은 보기만 해도 시원했는데 그래도 이게 아니다 싶었던 거지요. 알고 봤더니 디지털 방송을 수신하지 못해 그런 거였습니다. 좌충우돌하면서 디지털 방송을 수신하기까지 우여곡절을 알려드립니다. 2008/02/28 - [제품사용기] - 엑스캔버스 토파즈 설치기 TV와 각종 AV 기기를 새로 연결하는 일은 두세시간을 훌쩍 넘기는 대공사다. 자리를 배치하고 케이블을 다시 연결하고, 지저분한 케이블들을 케이블 타이로 묶어 정리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고 귀찮고 힘든 일이어도 그래도 해 놓고 나면 기분은 참 좋다. 더군다나 TV를 새로 샀는데 이 정도 수고야 아낌없이 할 일이 아닌가. 장비를 다..

LG TV/제품 리뷰 2008.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