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TV/제품 리뷰

보보스와의 만남! 설치와 소감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5. 7.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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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급 관심을 갖게된 부분이 바로 DTV다. 그리고 LG PDP TV인 보보스를 만나게 되었다. PDP, LCD에 대한 선택의 고민은 늘 정답이 없는 것이었고, 평소 LCD 를 접할 기회는 좀 있었지만 PDP를 만나볼 기회가 없었다.

마침 보보스를 만나서 PDP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보보스를 받고 사용한지 일주일 정도 지났는데 정말 집에 오는 즐거움이 생겼다.

그럼 LG PDP TV 보보스 42" (모델명 : 42PG60D)에 대한 간단한 설치 모습 및 외형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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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보보스는 디자인이 무척이나 맘에 들었다. 화려하지 않은 수수함. 콩글리쉬적으로 표현한다면 심플하고 모던한 느낌이라고 할 수 있었다. 남성적 느낌의 보보스는 2008 CES 에서도 디자인으로 수상한 것만 봐도 확실히 뭔가 다른 느낌이었다.

나름 디자인을 전공한 누나의 이야기를 빌리면 LCD인 스칼렛에 비해 PDP인 보보스가 더 맘에 든다고 했다. 디자인은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오래보고 즐기려면 화려함은 디자인 선택에 좋은 요소가 아닌것 같다. 아무튼 벽걸이가 아닌 스탠드 방식의 보보스는 거실에 잘 어울렸다.

설치에 있어선 별다른 특징은 없었고, LCD 모니터에서 부피와 무게가 많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설치하면 될 것 같다. 참고적으로 보보스 42" 의 경우 약 23kg 정도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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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입출력 단자들이 위치해 있다. 집안의 모든 AV 및 PC 등의 IT 기기들을 다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일출력 단자를 보면서 왠지 좀 든든했다. 집에선 별도의 케이블 방송이나 스카이라이프 같은 것을 시청하지 않았기에 '디지털 방송에 나오지 않으면 어떻게 하지?'란 걱정도 했지만 이는 기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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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뒷모습을 봐도 전면 만큼이나 깔끔하게 디자인되고 정리되어 있었다. 쿨링을 위한 통풍구와 입출력단자, 전원단자까지 잘 배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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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의 전원버튼은 붉은색을 띄고 있다가 동작을 하게 되면 초록색을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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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보스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선 많은 버튼을 제공하는 리모컨을 사용해야 하지만 리모컨 없이도 보보스의 기본적인 동작을 하단의 버튼을 통해 조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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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디지털 방송이 송출되는 모습이다. 정말 선명하게 잘나오는 것을 확인했다. 화질에 대한 평가는 다음 글에서 진행하겠지만 정말 디지털 방송을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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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13" 노트북과 보보스 42"의 크기를 비교해봤다. 보보스의 경우 해상도가 1024x768이다. 왜 대형 DTV를 소비자들이 원하는지 보면서도 계속 느꼈다. 막상 보면 큰 줄을 모르겠지만 이렇게 사진상으로마나 비교를 해보니 제법 크기적인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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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선 간단하게 보보스의 외형과 설치된 모습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진행했다. 다음글에선 보다 구체적으로 보보스를 활용한 모습들을 담아볼 생각이다. 필자가 생각한 가정 멀티미디어의 핵심 기기가 왜 보보스였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다음 글에서 뵈요~ 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