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투데이

[TV투데이] 월드컵 중계 어떻게 만들어질까?

LGTV 2010. 5. 12. 13:30


SBS / 특집 월드컵 중계, 이렇게 만들어집니다 / 저녁 8시 50분

2002년, 한일 월드컵의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한 붉은 함성이 아직도 귓가에 선합니다. 2006년 독일 월드컵이 열린 것이 엇그제 같은데 벌써 4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어느 덧,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개최가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로 2010 남아공 월드컵이 꼭 30일 남았습니다. 6월 11일부터 7월 12일까지 한 달동안 우리 지구촌은 축구 하나로 축제의 장으로 들썩이게 되겠죠. 본선에 진출한 대한민국도 예외는 아닐 거라고 생각됩니다.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2002년 한일 월드컵과는 달리 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기 때문에 현장에서 응원하지 못한다는 것. 앞으로 30일 뒤면 사람들은 하나 둘, 대한민국의 16강 신화를 기원하며 TV 앞으로 모여들게 되겠죠.

오늘 SBS 월드컵 특집 다큐멘터리 "월드컵 중계, 이렇게 만들어진다" 편에서는 월드컵 중계가 준비되는 과정과 제작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방송될 예정입니다. 5,000만 대한민국을 열광시킬 월드컵 중계가 제작되는 과정을 미리 본다면 아마도 월드컵을 한층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요? 비록 TV 중계를 통해 월드컵을 감상해야 하지만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대한민국의 간절한 염원이 월드컵 16강, 아니 8강의 문턱까지 닿을 수 있기를 소망해봅니다.

KBS1 / 추적60분 [사교육에 병든 아이들] / 밤 11시 15분

입시철이 되면 학원가는 대학 진학을 앞둔 학생들로 북적입니다. 그런데 요즘 초등학생들을 보면 '대학 진학을 앞둔 학생'이라는 전제는 너무도 옛날 이야기인 듯합니다. 한참 뛰어다니며 놀아야 할 초등학생들이 방과 후 다니는 학원 수는 4~5개, 너무한다 싶을 정도인데요, 오늘 추적 60분에서 지나친 사교육에 지쳐가는 아이들과 사교육의 효과에 대해 방송될 예정입니다.

정말 사교육이 답이 될까요? 넘쳐나는 숙제에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들을 보면 과연 그 효과가 의문스럽기까지 합니다. 누군가 했던 말이 떠오릅니다. "재미있어서 공부하는 사람을 당할 수 없다"는 말... 우리 아이가 공부를 잘하는 비결, 사교육을 받지 않아도 즐기면서 공부할 수 있는 환경 등 주입식 교육이 아닌 실질적인 아이의 역량을 키우는 교육 방식은 어떤 것이 있는지 오늘 밤 추적 60분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LG TV Blo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