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투데이

[TV투데이] 2011 럭비월드컵, 30인의 럭비 국가대표팀 이야기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5. 14. 14:15


KBS2 / 다큐멘터리3일 - 나는 남자다 / 16일(일) 밤 10시 35분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은 이번 주 일요일 상암에서 열리는 에콰도르와 평가전으로 전력을 마지막으로 점검하게 되는데요. 2010년 월드컵이 아닌 2011년 월드컵을 위해 땀 흘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럭비 월드컵을 향해 뛰는 럭비 국가대표 30인입니다. 막대한 지원도, 화려한 코치진도, 뜨거운 관중도 없이 한일전을 치르는 30인의 럭비 전사들과 함께한 3일은 어떤 모습일까요.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로 손꼽힐 만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종목이 바로 럭비라고 합니다. 그러나 헬멧과 보호 장구를 사용하는 미식축구와 혼동하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럭비는 미식축구와 달리 맨몸으로 상대방과 부딪혀야 하는 격렬한 운동입니다. 발목이 꺾이고, 인대가 끊어지고, 뼈가 부러져도 시합이 끝나서야 비로소 아픔을 느낀다는 선수들은 상처투성이라고...

지난달부터 시작된 아시아 5개국 럭비 대회는 한국, 일본, 홍콩, 카자흐스탄, 아랍에미리트 등 5개국이 2011년 럭비 월드컵 출전권을 얻기 위해 다투는데요. 홍콩에 한 번 패한 우리가 마지막으로 걸 수 있는 희망은 일본과의 경기에서 이기는 것입니다. 우리가 럭비 월드컵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넘어야 할 상대라고 합니다. 럭비 전사들의 다큐멘터리 3일은 일요일 밤에 만나보실수 있습니다.

KBS2 / 한식 탐험대 -어우러짐의 미학, 비빔밥 / 오후 7시 30분

한 그릇의 평균 열량 540kcal, 5 대 영양소를 한 그릇에 담은 일품요리, 무엇일까요? 우리나라 비빔밥입니다. 세계 유명 인사들로부터 아낌없는 찬사를 받는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인 비빔밥의 모든 것을 알아보는 오늘의 한식 탐험대 어떤 내용일까요. 저녁은 미리 드시고 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비빔밥의 유래를 알고 계시나요? 비빔밥처럼 유래가 많은 음식도 없다는데요. 임금님이 먹던 궁중음식에서 비롯되었다는 ‘궁중 음식설’에서부터 바쁜 농번기 때 빨리 음식을 먹기 위해 찬과 밥을 한곳에 모았던 음식이라는 ‘들밥설’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 싸움 때 보편화하였다는 ‘전투식량설’ 양반가에서 음식을 먹기 위해 거짓 제사를 지내며 생겼다는 ‘헛제사밥설’까지 정말 다양한 이야기가 전해내려오는데요. 과연 어떤 것이 맞는 말일지 궁금합니다.

밥과 나물만 넣고 비빈다고 비빔밥이 될까요? 아닙니다. 밥 짓는 물부터 넣는 재료, 담는 그릇까지 최상의 맛을 위한 특별한 비법이 있답니다. 높은 영양가는 물론, 더욱 제대로 비빌 수 있는 밥 사이의 윤활유와 채소 대 육류, 8:2의 비빔밥 황금 비율, 살균 효과와 온도 유지를 위해 비빔밥을 담아내는 생명의 그릇, 방짜유기 비빔밥의 과학이 밝혀집니다. - LG TV Blo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