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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투데이] 장진영의 영화같은 삶 그녀의 마지막 1년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9. 3. 11:56

EBS / 명의 [탄생, 그 길을 열다 - 산부인과 전문의 전종관 교수] / 밤 9시 50분

보통 35세 이후의 임신을 고령 임신으로 분류하는데 우리나라 2008년 통계에 의하면 전체 산모 중 고령 임신은 15%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앞으로 여성의 사회 활동이 더욱 늘어나면서 결혼 연령이 높아지고 고령 임신 또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고령 임신을 포함해 분만이 쉽지 않은 사람들을 고위험 산모라고 하는데 오늘 소개할 산부인과 전문의 전종관 교수는 고위험 산모 분야 최고의 명의로 지금껏 8천여 명의 아기를 24시간 밤낮으로 받아오고 있습니다.

유미옥(41세) 씨는 올해 일란성 쌍둥이를 임신했는데요. 두 번째 쌍둥이를 임신한 것인데, 첫 번째 쌍둥이 임신 때도 전종관 교수의 도움으로 자연분만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쌍둥이분만을 비롯한 난산의 경우 일반적으로는 제왕절개 수술을 생각하기 쉬운데 전종관 교수팀은 쌍둥이 산모의 대부분을 자연분만 성공한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전종관 교수는 분만 시기를 특히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산모와 아이의 건강이 최적인 시기를 찾아 분만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전종관 교수를 찾아간 임신부들은 별문제 없이 아기를 낳을 수 있을까요? EBS 명의에서 확인하세요.


MBC / MBC 스페셜 [장진영의 마지막 1년] / 밤 10시 50분

이번 주 MBC 스페셜에서는 2009년 9월 1일, 서른일곱의 짧은 생을 마감한 배우 장진영의 사망 1주기를 맞아 배우로서 가장 절정의 순간, 떠나버린 그녀를 추억하고자 합니다. 김명민, 박해일, 김승우 등 동료 배우들과 가족, 지인들의 인터뷰를 통해 배우 장진영의 열정과 인간 장진영의 삶을 조명해 본다고 합니다.

세상을 떠나기 전 장진영의 마지막 1년! 남편 김영균 씨와의 첫 만남부터 이별까지. 아름다운 사랑을 했던 그들의 이야기. 마지막까지 그 누구보다 삶에 대한 의지가 강했던 그녀가 회복을 위해 떠났던 미국과 멕시코에서의 투병기를 현지 촬영을 통해 소개합니다. 또한, 미국에서 그녀를 간호했던 김영균 씨 누나의 인터뷰 및 2009년 7월 26일 라스베이거스에서의 결혼식 동영상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딸을 가슴에 묻어야만 했던 아버지 장길남 씨에게 듣는 어린 시절의 추억, 배우의 길을 반대했던 사연과 딸의 생전 모습들을 떠올리며 힘겹게 들려준 그녀의 삶 이야기. 장길남 씨는 인터뷰 도중 ‘딸이 몹쓸 병에 걸린 것이 내 탓인 것 같다.’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녀를 사랑했던 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뒤로 하고 떠나버린 장진영. 1년이 지난 지금, 영화 같은 삶을 살다간 그녀를 추억해 봅니다. - LG TV Blo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