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투데이

[TV투데이] 나라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 대한민국 국새 스캔들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9. 1. 12:01


SBS / 뉴스추적 [대한민국 국새 스캔들] / 밤 11시 15분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나라의 도장 국새. 연간 2만 번, 하루에 55건의 문서에 쓰이는 국새가 최근 추문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4번째로 제작된 국새는 전통과 예술적 가치를 지닌 대작으로 평가되고 있죠. 그런데 이 국새를 제작한 민홍규 씨가 1대 국새장인 정기호 선생의 제자가 아니라는 가족들의 진술이 있었고, 4대 국세의 주재료인 순금의 30%인 1kg이 사라졌다는 점, 그리고 그 1kg이 정관계 로비용 금도장을 만드는 데 쓰였다는 국새제작단원 이창수 씨의 폭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 나라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국새와 최근 논란의 핵심이 되고 있는 국새 스캔들에 감춰진 이야기를 오늘 뉴스추적에서 파헤칩니다. 과연 역사와 전통을 계승한다는 명분으로 이뤄지고 있는 비리와 부정이 되려 한 나라의 얼굴에 먹칠하는 건 아닌지 걱정이 앞섭니다.

EBS / 다큐프라임 [극한의 땅: 3부작] / 밤 9시 50분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이야기. 최고 63도까지 올라가는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폭염의 사막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영하 50도의 시베리아 한극에서 사냥을 하는 사람들의 삶이 EBS 다큐프라임 <극한의 땅>을 통해 방송되었습니다. 최악의 조건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해 가는 그들을 조명하며 우리네 삶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죠.

오늘은 가장 높고 험한 히말라야 산맥 절벽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방송됩니다. '히말라야, 벼랑 끝의 삶' 편에서는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에서 목숨을 걸고 생존 밧줄 하나에 의지해 수백 m 벼랑을 올라 야생 꿀을 채집하는 석청 사냥꾼 빠랑게들의 삶이 소개됩니다. 세계에서 가장 난폭한 벌로 알려진 아피스 라보리오사와 사투를 버리는 가혹한 직업을 가진 이들의 이야기, 오늘 밤 다큐프라임에서 만나보세요. - LG TV Blo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