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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투데이] 사망원인 4위, 약물부작용의 위험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9. 2. 11:39



SBS /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 저녁 8시 50분

올여름도 무척 더웠습니다. 많은 분이 더위로 고생하며 밤잠을 설쳤는데요. 혹시 한 달 정도만 냉장고 안에 들어가서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 안 해보셨나요? 경북 포항에는 냉동 트럭에 사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장석환 씨인데요. 그는 1톤 냉동 트럭에 침대, 텔레비전, 오디오, 냉장고 등 집안살림을 모두 갖춰 놓고 손수 설비하여 아늑한 트럭하우스를 만들었다고 하시네요. 더위는 확실하게 피할 수 있긴 할 것 같은데 어떻게 그런 트럭하우스를 만들게 되었는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보금자리인 이 트럭을 타고 전국을 돌아 다니신다는데요. 트럭하우스 아저씨의 이야기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를 통해 함께 보도록 합시다.

이외에도 고무망치를 이용하여 운동하는 아저씨와 털옷 없이 태어나 핑크빛 속살을 보이는 누드소 금동이가 소개됩니다.

KBS1 / 생로병사의 비밀 [약의 두 얼굴] / 밤 10시

최근 미국의 한 연구결과에서 '약물부작용'이 심장질환, 암, 뇌졸중 다음으로 사망원인 4위로 올랐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약물 부작용 보고건수가 빠르게 늘고 있는데요. 건강을 위해 찾는 약이 오히려 독이 되고 있다고 하니 충격입니다. 오늘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약물부작용에 대해 알아봅니다.

미국 내 연봉 상위 5% 안에 드는 잘 나가는 컴퓨터 프로그래머였던 밥 그로저 씨는 2002년, 비뇨기과에서 항생제를 처방받아 복용한 이후 영구적인 뇌손상으로 장애판정을 받고, 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고통스러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 명의 천재가 잘못된 약 처방 때문에 인해 순식간에 바보가 되어버린 것이죠. 

우리나라에서는 2003년에 34세의 여성이 두 가지 약물을 함께 먹은 뒤 숨지는 사고가 있었는데요. 그럼 이 약물 부작용을 줄일 방법은 없을까요? 오늘 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똑똑하게 약먹는 방법과 함께 약물부작용을 막기 위한 DUR시스템에 대해서 소개한다고 하니, 같이 알아보고 소중한 우리 몸 건강하게 지키도록 합시다. - LG TV Blo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