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투데이

[TV투데이] '극한의 땅'에서 만나는 진정한 행복의 조건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8. 30. 11:41


EBS / 다큐프라임 [극한의 땅 : 3부작] / 밤 9시 50분

해가 갈수록 열대야에 잠 못 이루는 밤이 많아지고, 폭설과 혹한이 찾아오는 대한민국. 사람들은 늘 사계절은 좋지만, 극과 극을 달리는 날씨 때문에 적응을 못 하겠다, 면역력이 떨어진다 등 최근 변화하고 있는 기후에 대해 불평을 하곤 합니다. 이렇게 자신을 둘러싼 환경에 대해 불만을 품은 사람들을 종종 만납니다만 과연, 이들을 보고도 그런 말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최고 63도까지 올라가는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폭염의 사막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영하 50도의 시베리아 한극에서 사냥을 하는 사람들, 가장 높고 험한 히말라야 산맥 절벽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 오늘부터 방송되는 EBS 다큐프라임 3부작 <극한의 땅>에서는 극한의 땅에서 살아가는 이들을 소개합니다. 가장 뜨겁고, 가장 차갑고, 가장 험난한 곳에서 살아가는 그들의 삶을 들여다 보면서 우리가 가진 진정한 행복의 조건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듯합니다.

오늘은 극한의 땅 1부, 다나킬의 소금 카라반 편이 방송됩니다. 지금도 화산활동이 일어나는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의 다나킬. 해수면보다 100m 아래에 있는 이곳은 한낮의 최고 온도가 무려 63도까지 올라가는 폭염의 땅… 생명체가 살 수도 없는 이곳에 소금 사막의 소금을 내다 팔아 삶을 이어가는 원주민 아파르족을 소개합니다. 소금을 싣고 여정을 떠나는 아파르족 소금 카라반의 이야기, 오늘 밤 다큐프라임에서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 LG TV Blo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