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TV Blog

TV 혹은 홈씨어터와 외부 기기를 연결해주는 단자를 전문용어로는 인터페이스라고 합니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따라 TV와 홈씨어터에서도 인터페이스는 계속 발전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가장 진보적인 인터페이스는 바로 HDMI입니다. 영어 약자로 표기하다보니 처음 접하시는 분은 감이 잘 안 오실 듯한데 풀어쓰면 다음과 같습니다. High-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 한글도 번역해보면 고선명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라고 합니다. TV 뒷면이나 옆면을 보시면 아래 사진처럼 마치 컴퓨터의 USB 단자 비슷하게 생긴 입력 단자가 있습니다. HDMI 단자는 HDMI 입력이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왜? HDMI 단자라는 것이 생겼을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디지털 방송과 고화질 영상의..

집에서 영화를 즐기는 방법. 예전과는 무척 많이 달라졌습니다. 지금은 거의 없어진 비디오 대여점에서 테이프를 빌려 주말 동안 온 가족이 함께 즐기던 영화. 하지만 인터넷과 디지털의 영향으로 동네 비디오 대여점은 하나, 둘 문을 닫았고 간혹 보이는 대여점에서도 DVD와 블루레이만 벽을 장식하고 있죠. 파일 형태로 디지털화된 영화는 손쉽게 인터넷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기 때문에 영화를 즐기는 방식도 달라졌습니다. 영화를 다운로드 받으실 때는 반드시 합법적인 다운로드를 권장합니다. 그래야 영화 산업이 계속해서 좋은 영화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죠. 이렇게 디지털 파일로 변환된 영화 덕분에 가정에서 영화를 즐기는 방법도 무척 다른 풍경이 되었습니다. 오히려 영화에 대한 선택권이 예전에는 방송국 편성팀에 있었지..

오늘은 재미있는 생각을 한번 해볼까 합니다. 미래의 TV. 영화에 나오는 벽면을 가득 채운 거대한 영상과 3D 입체 화면. 어느 공간에나 화면을 보여주고, 원하는 규격으로 볼륨을 조정하듯 화면도 키우고 줄이고… 음성인식은 기본이고 냉장고에서 떨어져 가는 과일이나 음료수 그리고 주방에 올려놓은 밥솥에서 밥이 되어가는 진행상황, 학원에서 돌아오는 아이의 동선까지 표시되는 화면. 휴 ~ 여기까지만 생각도 이제 TV의 미래는 단순한 볼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바보상자라는 닉네임은 요즘 TV에는 통하지 않습니다. TV는 더욱 스마트해졌고 다른 기기와의 링크를 늘려가면서 단순한 방송 시청이 아닌 다양한 서비스와 정보를 체험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엑스캔버스 TV의 발전을 봐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전..

최근 일본의 한 연구회가 발표한 TV 관련 조사 자료가 흥미를 끌고 있습니다. 5개 샘플 가족을 선정해 42인치 대형 평면TV와 게임기인 Wii를 각 가정의 거실에 설치하고 도입전, 도입중, 도입후 3주간에 걸쳐 가족의 생활 전반을 모니터링 했습니다. 가족의 거실 체재 시간, 대화량, TV 시청 시간 등의 변화를 비교한 것이 핵심입니다. 실험 결과에서 주목되는 포인트는 TV가 가족을 거실로 모으는 중요한 도구가 되고 있다는 것. 도입전에는 '누군가 거실에 머무는 비율'이 59%였으나 도입중에는 67%로 올라갔으며, TV 시청 비율도 도입전 54%이던 것이 도입후에는 61%까지 올라갔다고 합니다. 이렇게 거실이 휑한 공간이 아니라 누군가 머무는 공간이 된다는 것은 중요한 포인트죠. Wii 같은 게임기는 아..

LG전자 엑스캔버스 LED 보더리스 TV는 만능재주꾼으로 주목을 모으고 있습니다. 디자인의 경계를 무너뜨려 깔끔하면서도 현대적인 이미지라는 평가와 함께 기능에서도 지금까지 등장한 모든 TV를 망라해 성능과 화질 그리고 부가 콘텐츠와 서비스에서도 한 단계 앞선 LED라는 것이죠. 이 작은 예 하나가 바로 일정관리 기능이 아닐까 싶습니다. 예전에는 작은 수첩으로 일정관리를 하거나 달력에 꼬박꼬박 적어놓는 등 가족의 대소사를 다루는 일이 좀체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아무리 컴퓨터가 발달해도, 컴퓨터는 개인 미디어이기에 모두가 정보를 공유하는 데는 무리가 있기 마련이죠. 그래서 등장한 것이 바로 보더리스 TV 일정관리 기능입니다. TV 속의 달력을 클릭하면서 가족의 대소사를 입력하면 시간에 맞춰 TV 화면 위..

엑스캔버스 보더리스 TV가 지난 9월 초 선보인 이래 판매량 10만대를 지난 10월경에 훌쩍 넘어버렸습니다. 각종 뉴스에서는 일반 LCD TV보다 판매가격이 40% 정도 높은 점을 감안할 때 성공적인 진입이라는 평가를 해주시지만, 디자인과 성능 모두에서 소비자에게 만족을 줄 수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또한, 더욱 분발해야할 책임감도 같이 느끼게 되죠. 이런 디자인의 혁신성과 인기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IT/디지털 전문 미디어인 '지디넷 코리아'에서 운영하는 메가뉴스TV 채널에서 보더리스 TV에 대한 동영상 리뷰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전문 기자의 꼼꼼한 분석을 기반으로 알찬 영상 리뷰를 진행해주신 류준영 기자님과 유희현 PD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엑스캔버스 보더리스 TV(SL90)는 LED를 백라이트로 활용한 LCD TV입니다. 엑스캔버스 보더리스 TV는 LED라는 특징에 부가해 디자인적으로도 TV와 화면 사이 경계를 허물고, 턱을 없애는 등 외형적 특징이 뚜렷한 TV입니다. TV를 꺼놓아도 또 켜놓아도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배려된 보더리스 TV. 이번 시간에는 주요 기능을 설정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화면크기 설정하기 TV를 이용하면서 가장 중요한 선택 중 하나가 화면크기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TV를 보다 보면 4:3 비율로 TV 좌우 측에 검은색 여백으로 나타나는 화면이 있고, 전체가 꽉 차는 16:9 화면이 나타날 때도 있습니다. 보더리스 TV는 간편 설정을 통해 화면크기를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설정 가능한데, 이런저런 고민 ..

TV는 그냥 보는 것으로 만족될까? TV도 컴퓨터처럼 조작성이 있습니다. TV를 보면서 리모컨으로 채널을 돌리기도 하고 다양한 메뉴를 살피면서 최적의 TV로 조정하는 등 TV도 이제는 켜기만 하는 시대가 아닙니다. 보더리스 TV는 조작성 부분에서도 TV 그 이상을 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홈 엔터테인먼트의 중심 기기가 되기에 충분합니다. 그래서 TV도 컴퓨터처럼 조작성이 중요하고 조작성의 핵심은 바로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결정된다고 할 수 있죠. 그런 면에서 보더리스 TV는 지금까지 받은 점수 중 최고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예술성과 기술 모두에서 신기록을 세운 김연아처럼 기술을 능가하는 수려한 메뉴 디자인과 과학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그리고 그것을 세상 그 어떤 리모컨보다 편하게 조작하도록 도와주는 ..

이번 리뷰에서는 보더리스 TV의 기능적인 특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엑스캔버스 TV가 발전해온 기능과 더불어 더욱 진보된 TV로 갖추어야 할 다양한 기능을 담은 것이 바로 엑스캔버스 보더리스 TV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기능이 보더리스 TV를 TV 중 가장 진보된 TV로 세운 것인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더리스 디자인(Borderless Design) 보더리스 TV의 중요한 특징은 TV 프레임의 틀을 깬 것입니다. 즉, TV가 하나의 평판으로 똑 떨어지는 진정한 의미의 평판 TV라고 할 수 있죠. 이것을 생각해 낸 것은 디자인의 힘이지만, 실제로 구현해낸 것은 엑스캔버스의 스마트 테크놀로지입니다. 보더리스 TV 전면에는 경계를 허물기 위해 가 장착되었는데 TV의 품위를 높여주는 감각도 돋보이..

보더리스 TV 리뷰를 위해 사무실에 보더리스 TV(모델명 : SL90)가 들어서는 순간. 입에서는 아주 짧은 감탄사가 흘러나왔습니다. 두 손에 움켜쥐고 TV를 복도에서 조립해 가시고 들어오시는 설치 기사님. 마치 액자를 하나 달랑 들고 들어오는 느낌이었기 때문이죠. 그만큼 얇고 가벼운거 아닌가? 물론, 들어볼 엄두를 내지는 않았습니다. ^^ 사무실에는 엑스캔버스 TV가 모두 3대 있습니다. 2007년형 PDP TV 1대, 2008년형 LCD TV 1대 그리고 이번에 신입 신고식을 마친 보더리스 TV. 보더리스 TV는 LED를 백라이트 광원으로 채용한 LCD TV입니다. TV를 두던 벽면 장식장에서 예전 LCD TV를 들어내고 보더리스 TV를 올려놓았습니다. 42인치 보더리스 TV는 조금 작아보이지만 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