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은 정지 영상들의 연속적인 재생'이라는 건 널리 알려진 상식이죠. 우리가 흔히 보는 동영상은 대개 초당 30장 정도로 만들어집니다. 방송국에서 보내는 영상도 초당 30장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엑스캔버스를 비롯해 우리 주변의 TV들(특별한 표시가 없는 TV들)은 초당 60장의 화면을 재생합니다. 30장의 화면을 하나씩 복제해 같은 화면이 두 장 지나가게 하면서 화질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TV를 만드는 기술은 점점 발달해서 이제 초당 60장은 기본이 됐고, 2007년에는 초당 120장을 재생하는 TV가 나오더니 올해는 드디어 초당 240장을 재생하는 TV가 등장했습니다. LG전자가 작년 전시회를 통해 선보였던 기술을 적용해 드디어 초당 240을 재생하는 신제품 엑스캔버스 LH40 모델을 출시한 것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