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TV 81

화면 잔상 없는 LCD 시대 열렸다, 엑스캔버스 LH40

‘동영상은 정지 영상들의 연속적인 재생'이라는 건 널리 알려진 상식이죠. 우리가 흔히 보는 동영상은 대개 초당 30장 정도로 만들어집니다. 방송국에서 보내는 영상도 초당 30장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엑스캔버스를 비롯해 우리 주변의 TV들(특별한 표시가 없는 TV들)은 초당 60장의 화면을 재생합니다. 30장의 화면을 하나씩 복제해 같은 화면이 두 장 지나가게 하면서 화질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TV를 만드는 기술은 점점 발달해서 이제 초당 60장은 기본이 됐고, 2007년에는 초당 120장을 재생하는 TV가 나오더니 올해는 드디어 초당 240장을 재생하는 TV가 등장했습니다. LG전자가 작년 전시회를 통해 선보였던 기술을 적용해 드디어 초당 240을 재생하는 신제품 엑스캔버스 LH40 모델을 출시한 것입니..

LG TV/제품 리뷰 2009.03.06

시선을 끄는 스칼렛, 다시 태어나다

세계 최초로 선연한 스칼렛 컬러를 TV의 뒷 배경에 적용한 엑스캔버스 스칼렛, 기억하시나요? 화려한 디자인으로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 잡았던 스칼렛이 2009년을 맞아 새롭게 업그레이드 되어 다시 태어났습니다. 2009년형 스칼렛은 LCD TV로 42인치, 47인치 두 가지 모델이 출시되었는데요(모델명 LH70), 무엇보다도 국내 LCD TV 중에서 가장 얇은 두께를 자랑합니다. 42인치 모델은 39.7mm, 47인치 모델은 40.9mm로 5cm도 안되는데요, 얇은 두께 덕분에 이젠 벽에 걸어두면 마치 디지털 액자 같은 느낌을 줍니다. 예전 모델에서는 옆면과 뒷면에만 붉은 색을 적용했는데요, 앞면 아래 부분에도 스칼렛 컬러를 입혀 산뜻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고, TV 하단 부분인 스커트에 둥근 곡선미..

LG TV 2009.02.24

헤니와 함께 배우는 USB로 사랑 찾기

엑스캔버스는 단순히 TV 프로그램만 시청할 수 있는 ‘텔레비전’이 아닙니다. 엑스캔버스를 통해 디지털 카메라로 직접 촬영한 사진, 다양한 음악을 듣고 보는 것도 가능하지요. 이렇게 하기 위해서 복잡한 별도의 장치가 필요한 것도 아닙니다. 요즘 시중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USB 메모리 스틱만 있으면 엑스캔버스의 커다란 화면으로 사진과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엑스캔버스 측면에 있는 USB 포트에 USB 메모리 스틱을 꽂습니다. 화면에 사진 목록, 음악 목록이라는 메뉴가 나타나면 보고 싶은 항목을 선택해 들어가면 됩니다. 원한다면 사진은 슬라이드 쇼로 보고, MP3 파일을 배경음악으로 들을 수도 있습니다. 하드디스크나 메모리 속에 들어 있는 아름다운 추억들을 꺼내 엑스캔버스에..

LG TV/제품 리뷰 2009.02.05

헤니와 함께 배우는 생방송 느리게 보기

엑스캔버스 타임머신 기능의 가장 신기한 점 중 하나는 현재 방송되고 있는 프로그램도 잠시 멈추고, 다시 되돌려 보고, 느리게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전파를 타고 실시간으로 나오는 방송을 어떻게 멈출 수 있을까요. 타임머신 기능이 있는 엑스캔버스에서는 리모컨 하나로 아주 간단히 조작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엑스캔버스가 실시간으로 들어오는 방송을 자동으로 하드디스크에 녹화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방송을 멈추는 사이에 지나가 버리는 부분들 역시 하드디스크에 계속 녹화하고 있으므로 한 장면도 놓치지 않고 보실 수 있습니다. 방송을 보다가 잠시 멈추고 싶은 부분에서 리모컨의 일시 정지 버튼을 누르세요. 신기하게도 방송이 멈춥니다. 이 상태에서 빨리 가기 버튼을 누르면 슬로우 모션으로 방송을 재생할 수..

LG TV/제품 리뷰 2009.02.04

컬러 디캔팅, TV의 화질을 깨우는 최고의 테크놀로지

디캔팅 / Decanting : 잠든 와인을 깨우는 섬세한 테크닉 디캔팅이란 병에 들어 있는 와인을 디캔터라고 불리는 용기에 옮겨 담는 작업을 말합니다. 코르크 마개 속에 갇혀 오랜 시간 잠자고 있던 와인이 새로운 용기로 옮기는 도중에 공기를 만나면서 기분 나쁜 냄새는 사라지고 맛이 더 깊어집니다. 조심스레 와인을 따르면서 바닥에 가라앉은 와인의 침전물을 걸러낼 수 있으니 맛과 향이 한 번 더 되살아 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디캔팅을 잠든 와인을 깨우는 테크닉이라고도 합니다. 신의 물방울 같은 와인 만화에 보면 와인을 실처럼 가늘게 디캔터 안으로 떨어뜨리는 서커스 같은 장면이 묘사되어 있기도 합니다. 엑스캔버스가 새로 선보인 컬러 디캔팅은 와인을 새로운 용기로 옮기는 섬세한 테크닉으로 맛과 향을 ..

LG TV 2009.02.03

헤니와 함께 배우는 예약 녹화 기능

타임머신 기능의 최대 장점 중 하나가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미리 예약해 볼 수 있는 거지요. 외출을 하거나, 시간이 안 맞아서 보지 못하는 프로그램들을 미리 예약 녹화 해 두면 시간 날 때 언제든 편리하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그럼 헤니와 함께 예약 녹화 하는 방법을 배워 볼까요? 예약 녹화는 간단합니다. 리모컨의 녹화 버튼을 누르고 '녹화할 날짜, 시간, 채널 선택' 메뉴를 고릅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달력 화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날짜와 시간, 채널 등등을 순서대로 지정하면 끝. 매주 반복되는 프로그램은 주간 반복 기능을 설정해 두면 알아서 녹화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어린이 프로그램 같은 걸 이렇게 녹화해 두면 같은 프로그램을 몇 번씩 보는 아이들의 생리를 감안할 때, 아주 유용하겠지요? 리모컨..

LG TV/제품 리뷰 2009.02.02

헤니와 함께 배우는 동시 녹화 기능

TV의 단점(!) 중 하나는 누군가 어떤 채널을 보고 있으면 다른 사람은 볼 수 없다는 거지요. 아빠는 스포츠가, 엄마와 아이는 예능 프로그램이 보고 싶다면 천상 누군가가 양보해야 합니다. 그러나 타임머신 기능이 있는 엑스캔버스에서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단지 누가 먼저 보고 누군 나중에 본다는 순서만 정하면 되지요. 이것은 타임머신 기능이 내장된 엑스캔버스에 동시 녹화 기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동시 녹화 기능이란 한 채널은 녹화하면서 다른 채널을 볼 수 있는 기능이지요. 예를 들어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서 스포츠 프로그램을 녹화하면 된다는 말입니다. 그럼 동시 녹화 기능은 어떻게 사용하는 걸까요? 역시 헤니와 함께 배워보시면 어떨까요? 위 동영상을 누르면 다니엘 헤니와 함께 동시 녹화 사용법을 배우실 ..

LG TV/제품 리뷰 2009.01.29

고정관념을 깬 DVD 플레이어 등장

엑스캔버스를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 중 하나가 DVD 영화 감상입니다. DVD는 TV로 보는 것과는 또 다른 감동을 주지요. 특히 홈씨어터가 있는 분들에게는 DVD의 가치가 새삼 새롭게 느껴지실 겁니다. DVD를 보기 위해서는 DVD 플레이어가 있어야 합니다. DVD 플레이어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모델이 나와 있고 기능도 저마다 조금씩 대동소이 하지만 슬림한 네모 박스 형태라는 외형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LG전자에서 새롭게 선보인 ‘인테리어 컨셉트 DVD 플레이어'. 이거 완전히 고정 관념을 깬 모델인데요? 특히 눈에 띄는 모델인 DV4S. 마치 액자처럼 벽에 걸 수 있고, 스탠드로 세울 수도 있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설치할 수 있는 아주 독특한 모델입니다. 게다가 슬라이딩..

LG TV/제품 리뷰 2009.01.20

채널 싸움은 그만, 둘이 같이 봐요

TV는 한 대인데, 가족마다 보고 싶은 채널이 다를 때 많으시죠? 헤니와 정안도 마찬가지랍니다. 누군가는 드라마를 보고 싶고, 누군가는 스포츠를 보고 싶어하는 법이지요.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집 안의 권력은 리모컨에서 나온다”라고 우스개 소리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젠 굳이 싸우지 마세요. 타임머신 기능이 내장된 엑스캔버스라면 두 개의 채널을 동시에 볼 수 있고, 하나를 보면서 하나는 녹화할 수 있어 모두가 다 즐거워질 수 있습니다. 동시화면 기능, 헤니와 정안에게 배워볼까요? 타임머신 기능이 내장된 엑스캔버스에서 화면 두 개를 동시에 보려면 리모컨의 동시 화면 버튼을 누릅니다. 그러면 몇 가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나오는데요, 순서대로 하나씩 살펴볼까요. 먼저 트윈 픽처. 이름 그대로 두 개의..

LG TV/제품 리뷰 2009.01.16

TV, 이젠 섬세한 자연색이 대세다

여러분은 TV를 고를 때 어떤 기준으로 고르시나요? 브랜드? 기능? 디자인? 화질? 평판 TV를 고르는 기준은 여러가지가 있을 테고, 딱 어느 한 가지 조건만을 기준으로 고르지는 않겠지만, TV를 구매하는 사람들의 70%는 화질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당연히 화질 좋고, 디자인 좋고, 기능도 좋고, 거기에 브랜드까지 갖춘 TV라면 정말 금상첨화겠지요. 엑스캔버스 TV가 그 금상첨화에 도전합니다. 사실 TV의 화질은 계속해서 발전해왔습니다. 명암비나 화소 수 같은 것들이 개선되면서 화면은 더 밝고, 선명해졌지요. 여기에 트루모션 240Hz 같은 기술들이 더해지면서 더 많은 장면들을 전송할 수 있게 되어 화질은 점점 더 좋아졌습니다. 여전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러한 색감들이 인공적이라는 것입..

LG TV 2009.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