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TV

TV, 이젠 섬세한 자연색이 대세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 15. 17:20

여러분은 TV를 고를 때 어떤 기준으로 고르시나요? 브랜드? 기능? 디자인? 화질? 평판 TV를 고르는 기준은 여러가지가 있을 테고, 딱 어느 한 가지 조건만을 기준으로 고르지는 않겠지만, TV를 구매하는 사람들의 70%는 화질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당연히 화질 좋고, 디자인 좋고, 기능도 좋고, 거기에 브랜드까지 갖춘 TV라면 정말 금상첨화겠지요. 엑스캔버스 TV가 그 금상첨화에 도전합니다.



사실 TV의 화질은 계속해서 발전해왔습니다. 명암비나 화소 수 같은 것들이 개선되면서 화면은 더 밝고, 선명해졌지요. 여기에 트루모션 240Hz 같은 기술들이 더해지면서 더 많은 장면들을 전송할 수 있게 되어 화질은 점점 더 좋아졌습니다. 여전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러한 색감들이 인공적이라는 것입니다. 좀 더 자연의 색깔을 표현할 수는 없을까. 자연에 가까운 색을 구현하기 위해 TV 개발자들은 수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이제 그 결실이 보입니다. LG전자가 개발한 컬러 디캔팅 기술이 바로 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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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디캔팅이란 오래 묵은 와인을 새로운 용기에 옮기면서 맛과 향을 최상으로 끌어 올리는 일을 말합니다. 마치와인의 맛을 최대한 끌어 내는 와인 디캔팅처럼 TV의 화질을 최대한 끌어 올리겠다는 의지에서 이름 붙여진 컬러 디캔팅은 영상 엔진, 패널, 알고리즘 등 3가지 핵심적인 화질 개선 기술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완벽한 컬러를 살려내는 기술입니다.

기술적으로는 설명하면 화면 전체를 한 번 보정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피부색, 배경색, 음영 등 화면에서 나오는 다양한 색채를 개별적으로 인식해 두 번 조정해 개별 컬러의 고유성을 살린 것입니다. 여기에 반광 필름을 적용해 빛 반사를 완벽히 없앤 LCD 패널과 형광체 입자의  크기를 줄여 빛을 낼 수 있는 면적을 최대로 늘린 이른바 울트라 브라이트 PDP 패널을 채택해 밝은 곳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자랑합니다.

또한 화면 속 피부색 만을 따로 인식, 조정해 배경과의 간섭현상을 없애 자연 그대로의 피부색을 표현하는 것을 물론, 영상에 따라 자동으로 밝기 레벨을 조정하는 기술과 더 세밀하고 부드러운 영상 표현이 가능한 고화질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DMI) 1.3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화질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것이지요.

LG전자는 올해 국내 시장에 출시하는 평판TV 22개 시리즈에 이러한 ‘컬러 디캔팅(Color Decanting)’ 기술을 전면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니, 올 한 해 등장할 TV들의 화질이 어떠할지 몹시 기대가 됩니다. 실제로 보는 것처럼 생생한 자연 그대로의 화면, 정말 꿈의 TV가 그런 것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