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TV

그 느낌 그대로의 컬러, 컬러 디캔팅의 비밀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2. 20. 09:16
디스플레이가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인 조건은 무엇일까요? 아름다운 디자인, 편리한 기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바로 화질일 겁니다. 비록 디지털이라는 차가운 기술을 통해 나타나기는 하지만, 사람의 눈에 보이는 그 장면들은 실제와 같은 느낌을 주어야 하니까요. 우리가 눈으로 보아왔던 그 느낌 그대로를 보여주는 것, 마치 실제 모습을 보는 듯 생생한 자연색감을 보여주는 것, 그것이 TV가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인 조건입니다.


엑스캔버스의 컬러 디캔팅 테크놀로지는 시각을 통해 기억에 남는 컬러를 보여주는 것, 내 마음과 눈이 느낀 그대로를 재생하기 위해 탄생한 최고의 화질 테크놀로지입니다. 컬러 디캔팅 테크놀로지, 과연 어떤 비밀을 가지고 있을까요?


디지털 TV의 화질은 크게 세 가지 요소에 좌우됩니다. 그 첫번째는 바로 패널입니다. 패널은 전자적으로 구성된 TV 신호를 사람의 눈에 보이게 만들어 주는 요소입니다. 직접적으로 사람의 눈에 닿는 부분이기 때문에 어떤 패널을 썼느냐에 따라 사람들이 느끼는 화질의 차이는 크게 달라집니다.

다 아시는 것처럼 대형 평판 TV를 만드는 패널은 만드는 소재에 따라 PDP와 LCD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2009형 엑스캔버스에 채택된 LCD 패널은 빛의 반사를 최대한 줄이면서 화면을 매끄럽게 처리한 이른바 ARP(Anti Reflection Panel)입니다. 지금까지는 빛의 반사를 줄이기 위해 LCD 패널의 표면을 거칠게 만들어 반사는 줄었지만 화질은 좀 거친 단점이 있었는데 ARP 패널을 채택하면서 이 단점을 해결했습니다. 반사가 거의 없으면서도 매끄러운 LCD 패널, 컬러 디캔팅 테크놀로지의 숨은 비밀입니다.


PDP 패널은 내부에 들어있는 입자들이 빛을 내면서 영상을 만들어 냅니다. 따라서 이 입자들이 얼마나 작으냐에 따라 화면의 밝기와 섬세함이 달라집니다. 모니터의 도트들이 작고 섬세할수록 해상도가 높아지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2009 엑스캔버스의 PDP 패널은 입자의 크기를 크게 줄여 더욱 선명하고 섬세한 화면을 만들어 냈습니다. 입자의 크기를 크게 줄인 울트라 브라이트 패널, 컬러 디캔팅 테크놀로지의 또다른 비밀입니다.


디지털 TV의 화질을 결정하는 두번째 요소는 바로 엔진입니다. 엔진은 패널과 회로에 들어가는 신호를 처리해 눈에 보이는 화면으로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2009 엑스캔버스는 이 엔진을 패널용과 회로용으로 분리해 총 두 개의 엔진을 탑재하면서 영상 신호를 두 번에 걸쳐 조정합니다. 영상의 컬러가 더욱 디테일해지는 셈이지요. 이른바 트윈XD 엔진. 컬러 디캔팅 테크놀로지를 구현하는 엑스캔버스의 비밀입니다.


TV의 화질을 결정하는 세번째 요소는 신호를 해석하는 구체적인 방법인 알고리즘입니다. 영상 신호를 받아들여 이것이 어떤 색인지 해석해 표현하는 기술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컬러 디캔팅 테크놀로지의 알고리즘은 세 가지 방법으로 자연색을 표현해 냅니다.

라이브 컬러 알고리즘은 TV의 색 영역을 최대한 확대하는 기술입니다. 예를 들어 빛은 R, G, B(빛의 3원색)로 구성되는데, 각 컬러는 256 단계로 나누어 집니다. 즉 0 - 255 단계로 나누어진 각 색의 조합으로 영상이 만들어진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다양하게 조합된 색을 더 세분화해 표현하려면 TV가 자체적으로 더 많은 색들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2009 엑스캔버스의 라이브 컬러 알고리즘은 TV가 표현할 수 있는 색의 영역을 확대해 색을 더 깊이 있고 부드럽게 표현합니다.

콘트래스트 디캔팅 알고리즘은 어둡거나 밝은 화면에서 색이 묻히는 것을 막아주는 기술입니다. 전체적으로 어둡거나 밝은 화면에서는 주변 색의 영향을 받아 세세한 부분들이 묻혀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렇게 묻히는 부분들을 강조하면서 화면을 섬세하게 표현해 선명도를 개선했습니다.

TV가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이 사람의 피부색이라 합니다. 피부색을 잘못 표현할 경우에는 사람 같지 않고 마치 마네킹 같은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09 엑스캔버스는 정말 사람의 피부 같은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사람의 피부색 이미지만 영상에서 뽑아내 따로 처리하는 스킨 컬러 디캔팅 알고리즘을 도입했습니다. 2009 엑스캔버스에서 사람의 얼굴이 더욱 생동감 있게 보이는 건, 바로 이 때문입니다.

처음 가보았던 유럽 여행에서 만난 대리석 건물의 색,
노란 전차의 색, 형형 색색의 과일 색을 기억하세요?
초록색, 보라색, 에메랄드색이 층층이 다르게 펼쳐지던 바다 색을 기억하세요? 

말로 표현할 순 없지만 눈이 보고 가슴이 느낀 미묘하게 다른 수많은 컬러들...
당신의 TV로 그 느낌 그대로의 컬러가 전해지나요? 
밝고 선명한 원색을 인위적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과 눈이 느낀 바로 그 색’으로 완벽하게 색을 살려내는 기술
바로 XCANVAS의 <컬러 디캔팅> 테크놀로지입니다.

와인 본연의 맛과 향을 살려내어
섬세한 감각을 가진 사람들의 미각을 충족시켜주는 <디캔팅>처럼
왜곡되지 않은 본연의 컬러를 섬세하게 살려내는 XCANVAS의 <컬러 디캔팅>
당신의 섬세한 시각과 감성까지 만족시키기 위해
두 개의 디캔팅 엔진과 디캔팅 패널, 디캔팅 알고리즘이 구현하는
XCANVAS 화질 기술의 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