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TV Blog

어렸을 적, 집에는 70년대 후반에 출시된 '금성사(Gold Star)' 최초의 컬러 TV가 있었습니다. 아버지께서 '딴 대로 좀 돌려라.'하시면 TV로 쪼르르 달려가 '드르륵' 채널을 돌리던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이렇게 누구나 오래된 구형 TV에 대한 추억이 하나씩은 있을 것 같습니다. 특정 프로그램이 하는 시간이면 동네 사람들이 TV가 있는 집에 모여 다 함께 시청하는 모습들을 직접 겪어보거나 미디어를 통해 한 번쯤 보신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이번에 최초의 컬러 TV를 선보였던 LG전자가 옛 향수를 불러 일으킬 만한 제품을 출시했는데요, 바로 브라운관 타입의 클래식 TV입니다. 왼쪽이 이번에 출시된 LG전자 '클래식 TV'이고 오른 쪽이 LG전자(당시 금성사)에서 1966년에 출시된 최초의..

DVD 타이틀은 물론 USB 메모리의 컨텐츠까지! 이제, HS33S의 기본적인 기능을 한 번 알아봅시다. 일단 당연히, DVD 타이틀을 재생 할 수 있겠죠? 이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직접 편집해 DVD-R이나 DVD-RW에 구운 타이틀도 재생할 수 있답니다. 오디오 CD는 물론, MP3이나 WMA 파일을 구운 CD도 재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Blu-ray 디스크는 볼 수가 없네요. 음악을 주로 MP3 파일이나 WMA를 이용해 컴퓨터나 휴대용 디지털 음악 플레이어로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CD를 굽는 것 자체가 굉장히 번거로운 일이겠죠? 이럴때 본체 옆구리에 있는 USB 포트를 사용하는 것이랍니다. USB 플래시 메모리에 음악을 담아 USB 포트에 꽂으면, 본체 전면에 트랙이 몇 개나 있는지를 다이오드를..

긴 여행을 다녀온 후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을 어떻게 보관하세요? 컴퓨터의 하드 디스크나 외장 하드 디스크에 고이 보관해두었다가 가끔 그 곳이 그리울 때 꺼내보곤 하죠. 컴퓨터를 이용해 사진을 감상한다는 것이 때로는 번거로울 때가 있습니다. 외장 하드 디스크나 플래시 메모리에 담긴 사진을 보려고 컴퓨터를 켜고 메모리를 연결하고... 하지만 XCANVAS의 슬라이드 쇼 기능을 사용하면 그런 불편함을 덜 수 있습니다. XCANVAS 100% 활용하기, 사진 슬라이드 기능 사용 방법을 알아볼까요? 영상에서 보신 것처럼 XCANVAS 후면에 위치한 USB 단자에 외장 하드 디스크나 요즘 많이 가지고 다니는 플래시 메모리를 삽입하면 저장되어 있는 이미지 파일을 슬라이드 쇼로 재생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 저장..

시스템 포트에 모든 비밀이? 지난주에 올렸던 리뷰를 관심있게 보셨던 분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이제 그 궁금증을 풀어드릴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엑스캔버스 블로그에서 리뷰했던 다른 홈씨어터들은 대부분 본체에 앰프를 내장한 타입의 제품이었습니다. 하지만, HS33S의 본체에는 DVD 신호와 컴포넌트 출력 포트 이외에는 하나도 탑재하지 않았었죠? 그렇다면 소리에 관한 신호를 증폭하는 부분은 대체 어디에 있을까요? 그 비밀이 바로 '시스템' 포트에 있습니다. 본체의 시스템 포트는 서브우퍼와 연결됩니다. HS33S에 전원 코드가 있는 녀석은 서브우퍼 뿐입니다. 서브우퍼와 본체를 연결하는 시스템 케이블은 본체에 전원을 공급하고 TV 신호와 외부입력 신호를 전달하는 동시에 소리와 컴포지트 출력에 관한 신호를 서브우..

카세트 테이프로 음악을 듣던 시절, 좋은 음악을 많이 틀어주던 라디오에 주파수를 맞추고 좋아하는 노래가 나오기까지 기다리다가 잽싸게(?) 녹음버튼을 눌러 테이프에 녹음을 해 듣고 다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요즘에는 CDP, MP3, PMP, DMB 플레이어 등의 다양한 기기들이 나와 다양한 방법으로 최신 곡들을 접할 수 있으니 굳이 녹음을 할 필요가 없어졌지요. 더구나 소형화된 기기들이 많이 출시되 사실 덩치 큰 CD 플레이어도 부담스럽습니다. CD를 구매하면 작은 MP3 플레이어에 음원을 옮겨 담아 듣고 다닙니다. 하지만 여간 불편한게 아니죠. 우선 컴퓨터가 있어야하고 컴퓨터에 구매한 CD를 넣고 CD 음악을 변환시켜주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리핑(Ripping)이라는 작업을 통해 음원을 MP3 파..

굳이 극장에 가지 않고도 5.1채널의 빵빵한 사운드로 TV 프로그램은 물론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와 음악, 뮤직비디오를 즐길 수 있는 홈씨어터가 널리 보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생각해 봅시다. 과연 5.1채널 홈씨어터를 제대로 활용할 환경이 되느냐는 겁니다. 보통의 5.1채널 홈씨어터 스피커는 초저역과 일부 저역 사운드를 재생하는 우퍼와 앞부분의 좌우, 뒷부분의 좌우, 중앙 소리의 재생을 담당하는 총 6개의 스피커로 구성돼 있습니다. 앞부분 좌우와 센터 스피커는 그렇다 치더라도, 소리의 입체감을 담당하는 뒷부분의 좌우 스피커는 청취자와의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지 못한다면 별다른 효과를 발휘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방음과 차음이 제대로 돼있지 않은 상황이라면 울림때문에 소리에 간섭까지 생길..

PC14는 컴팩트한 크기에 비해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CD 플레이어, FM 라디오 기능은 기본이고 iPod 도킹과 iPod 컨트롤 기능, USB 포트를 이용해 플래시 메모리나 외장하드를 통한 음원 재생 기능, 포터블 인(Portable-in)을 통한 다양한 기기 연결을 가능합니다. 지금부터 이 특별한 기능을 하나씩 알아볼까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PC14는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기능들은 윗면 조작부에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INPUT/FUNC.] 버튼을 통해 PC14이 가지고 있는 모든 오디오 기능을 선택 변경할 수 있고, 그 이외의 기능들은 모두 각각의 버튼을 이용해 조작할 수 있습니다. 전면 조작부에는 일반적인 재생/정지, ..

Apple iPod이 국내에 출시되고 판매되면서부터 그와 함께 다양한 업체에서 만든 도킹 스피커가 국내에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iPod를 사용하다 보니 집에서 스피커로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싶어 도킹 스피커를 구매하려해도 전부 외산 브랜드에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구매할 엄두를 못 냈던 게 사실입니다. 게다가 달랑 스피커 기능만 하는 제품이 대다수여서 스피커 용도로만 구매하기에는 가격 대비 메리트가 없었지요. 우리는 흔히 여러 방면에 다재 다능한 사람을 두고 '팔방미인'이라고 하죠. 스타일리쉬 오디오 시스템 PC14가 바로 그런 케이스인 것 같습니다. Apple iPod 도킹 스피커 기능부터 USB 메모리에 저장된 MP3 음원을 재생하면서, 오디오의 기본 기능인 CD 재생과 FM 라디오 기능, 알..

엑스캔버스에서 작지만 강한 DLP(Digital Light Processing) 프로젝터가 등장했습니다. 더구나 광원은 최근 유행하는 LED를 사용했으니 완벽한 조화가 아닐 수 없겠죠. DLP 기술은 프로젝터를 한 차원 더 발전시킨 기술로 선명한 화질과 생생한 화면 그리고 오랜 시간 사용이 가능한 특징이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엑스캔버스의 DLP 프로젝터(모델명 : HS200)도 작지만 탁월한 성능을 바탕으로 효율과 디자인 그리고 가격 대비 성능을 골고루 만족할만한 미니 프로젝터입니다. 화면 비율은 표준인 4:3부터 16:9도 지원되며 메뉴에서 원본 화면 설정이 있어 블루레이나 DVD 혹은 기타 영상에서 제공하는 화면을 재현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단지, 크기를 줄이기 위해 렌즈의 줌을 고정방식으로 디..

이제 인터넷은 컴퓨터만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휴대전화에서도 가능하고 TV와 홈씨어터에서도 인터넷을 연결해 방송만을 멍하니 쳐다보는 게 아닌 정보의 바다를 능동적으로 헤쳐가면서 원하는 정보를 언제든지 찾아보는 것이 가능해지고 있습니다. 엑스캔버스 블루레이 무선 홈씨어터(모델명 : HB954TBW)에도 네트워크 연결 기능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블루레이의 프리미엄 기능인 BD-Live의 사용도 가능하지만, 인터넷에 매일 수많은 항목이 업데이트되는 네티즌 참여형 콘텐츠(UCC) 서비스인 유튜브(YouTube)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형 TV와 홈씨어터로 즐기는 유튜브 블루레이 무선 홈씨어터에서 제공하는 리모컨의 버튼을 누르면 메인 메뉴로 이동하게 됩니다. 블루레이 무선 홈씨어터의 메인 메뉴에는 영화,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