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TV/제품 리뷰

아담한 2.1채널의 짱짱한 홈씨어터, HS33S(3)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1. 27. 18:28
 DVD 타이틀은 물론 USB 메모리의 컨텐츠까지! 

이제, HS33S의 기본적인 기능을 한 번 알아봅시다. 일단 당연히, DVD 타이틀을 재생 할 수 있겠죠? 이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직접 편집해 DVD-R이나 DVD-RW에 구운 타이틀도 재생할 수 있답니다. 오디오 CD는 물론, MP3이나 WMA 파일을 구운 CD도 재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Blu-ray 디스크는 볼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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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주로 MP3 파일이나 WMA를 이용해 컴퓨터나 휴대용 디지털 음악 플레이어로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CD를 굽는 것 자체가 굉장히 번거로운 일이겠죠? 이럴때 본체 옆구리에 있는 USB 포트를 사용하는 것이랍니다. 


USB 플래시 메모리에 음악을 담아 USB 포트에 꽂으면, 본체 전면에 트랙이 몇 개나 있는지를 다이오드를 통해 알려줍니다.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순차적으로 재생되고, 원하는 파일로 이동할 수도 있답니다. 만약 디스플레이가 연결돼 있다면 USB 메모리 내의 음악 파일이 화면에 리스트업 되기 때문에 원하는 노래를 간편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메모리에 있는 동영상이나 사진도 재생할 수 있구요. 

 iPod에 있는 음악도 HS33S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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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한 2.1채널의 짱짱한 홈씨어터, HS33S(1)'편에서 보셨듯, 본체에는 iPod을 연결할 수 있는 포트가 마련돼 있답니다. 이곳에 iPod을 꽂으면 iPod에 들어있는 음악을 홈씨어터로 들을 수 있습니다. iPod에서 음악을 고르고 재생하거나 하는 것도 아니에요. iPod을 연결하면, HS33S의 본체 디스플레이에는 'OSD IPOD', iPod에는 '액세서리가 연결됨'이 뜹니다. HS33S 본체에 연결된 디스플레이에는 iPod의 재생목록 모두가 보이구요. 이때부터는 리모컨으로 iPod 내에 있는 모든 음악을 즐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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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화로운 음질, 그득한 출력 

마지막으로, 홈씨어터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음질을 한번 말해봅시다. HS33S는, 작은 트위터와 우퍼이지만 꽤나 빵빵한 소리를 들려줍니다. 총 300W 중 스테레오 스피커는 150W, 서브우퍼가 150W 출력인데요, 매우 정돈된 사운드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서브우퍼의 묵직한 음과 중음, 고음이 적절히 믹스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볼륨을 올려도 사각거리는 고음안정적인 저음이 잘 어우러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알맞은 감상을 위해, 서브우퍼와 너무 가까이 가지만 않는 다면 아주 풍부한 초저음을 느낄 수도 있구요. 참, 빵빵한 서브우퍼 '덕분에' 아랫집에 피해를 주시지 않기 위해서는 단단한 테이블 같은 것 위에 서브우퍼를 올려놓으시길 권합니다. 

무조건 크다고 좋은게 아니란건 잘 아시는 바이겠지요? 작으면서도 풍부한 소리와 영상을 선사하는 HS33S 시스템, 신혼 부부나 이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청년들에게는 가격도 부담되지 않으면서도 좋은 음악과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 아닌가 합니다. 지금까지 지켜봐 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XCANVAS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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