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TV News

TV에서 Skype 화상전화를 실현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1. 6. 11:26
1월 7일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2010 International CES에서 LG전자가 재미있는 데모를 펼칩니다. 공상과학 영화에 등장하는 대화면 TV전화가 바로 그것. LG전자는 전 세계를 잊는 통신 소프트웨어인 Skype와 함께 TV를 통해 새로운 홈 커뮤니케이션을 구현하게 되었습니다. Skype 화상전화가 내장된 HDTV가 이번 전시 기간 중 선보이며, 미국 시장에서 2010년 중 발매되고, 이어 전 세계 시장에도 런칭될 예정입니다.

Skype가 내장된 브로드밴드 TV


Skype 화상전화를 지원하는 HDTV에는 Skype 프로그램이 설치되며, 고선명 화질을 지원하는 화상 카메라가 함께 제공됩니다. 화상 카메라는 최대 720p(1280 x 720 픽셀)의 고선명 화질을 구현하고, 통신 기능 중 가장 중요한 오디오 부분에서는 심혈을 기울인 마이크 시스템을 채택하여 TV로부터 떨어져 있는 소파에서도 음성을 정확하게 집음(소리는 잡아내는)할 수 있다고 합니다. Skype는 이미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같은 Skype 회원 간에는 무료 음성통화와 화상전화를 지원하고, 기존 유무선 전화로 연결할 때는 과금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특이한 것은 소프트웨어적으로 24명까지 그룹 음성통화가 가능하다는 것.

(TV에서 화상전화를 구현한 Skype 홈페이지)


TV로 여는 홈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미래. 멀리 떨어진 가족이나 연인, 더 나아가 멀리 떨어진 원격지에서의 비즈니스 미팅까지 세상은 점점 업그레이드 되는 것 같습니다. / XCANVAS 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