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TV Blog

보고 싶은 방송을 내 마음대로 골라볼 수 있는 미래형 TV, IPTV 서비스는 이제 더 이상 낯선 용어가 아닙니다. 엑스캔버스 블로그에서도 이미 IPTV의 기본 가이드에서부터 활용까지 다양한 기사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 IPTV를 더욱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TV가 등장했습니다. IPTV 셋탑 박스를 엑스캔버스 속에 집어 넣은 ‘myLGtv 일체형 엑스캔버스’가 출시된 것입니다. ‘myLGtv 일체형 엑스캔버스’는 IPTV 셋탑 박스가 내장되어 있으므로 별도의 추가 설비 없이 엑스캔버스 만으로도 IPTV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설치 공간을 별도로 차지 하지 않고 외부로 케이블을 연결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외장 면에서도 깔끔하고 더욱 편리합니다. PDP, LCD 등 패널에 따라..

배불뚝이 TV에서 엑스캔버스로 바꾸고 나니 아무래도 TV 보는 시간이 많이 늘었습니다. 엑스캔버스의 넓고 시원한 화면으로 TV를 보는 건, 진짜 특별한 느낌이거든요. 그러다 보니 부작용도 생깁니다. 아무래도 TV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진다는 겁니다. 특히 아이들이 TV 앞에 오래 앉아 있으면 엄마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죠. 저희 집 딸 아이는 TV를 그리 많이 보는 편은 아닌데, 무한도전 같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꽤 좋아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들은 주루 주말 저녁 식사 시간에 하는 경우가 많죠. 그러다 보면 식사는 하긴 해야 겠고 TV도 보고 싶고, 갈등이 생깁니다. 저희 집처럼 식탁과 TV가 전혀 떨어져 있는 경우엔 더더욱 그렇죠. 밥을 먹으면서 TV를 볼 수 없으니까요. 엄마..

IPTV로 TV만 볼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생각 보다 재미있는 기능이 하나 숨어 있는데요, 바로 USB 외장 장치에 담긴 음악, 사진, 영화 같은 외부 미디어를 재생할 수 있는 기능이 들어 있습니다. 2009년부터 등장한 엑스캔버스에는 USB에 메모리나 하드디스크를 연결해 영화나 사진을 보고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는데요, 그 이전에 구입하신 분들은 사진이나 음악은 재생할 수 있었도 영화는 보실 수 없어 좀 안타까우셨죠? 이런 분들이 IPTV를 시청하신다면 그 아쉬움을 한 번에 해결하실 수 있는 겁니다. 자,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myLGtv에서 제공하는 IPTV용 셋탑 박스에는 USB를 연결하는 포트가 총 두 개 있습니다. 하나는 앞 부분 왼쪽에 있는 덮개를 열면 나오고요, 또 하나는 ..

IPTV를 달기 전에는 막연히, IPTV는 서버에 있는 콘텐츠를 다운로드 받아 재생하는 것이므로 일반 케이블 방송과 같은 채널은 없을 것이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 IPTV는 전송 방식만 케이블이나 공중파와 다를 뿐, 일반적인 채널은 그대로 갖고 있습니다. 제가 보는 myLGTV는 기본형의 경우 지상파 5곳, 스포츠/취미, 영화, 뉴스/경제, 교양/다큐, 여성/오락, 어린이/교육, 홈쇼핑, 공공/종교 등의 카테고리에 나누어 대략 5-60여개 정도의 채널이 제공됩니다. 게다가 지상파를 포함해 몇 개 채널이 HD로 제공되므로 엑스캔버스의 고화질을 그대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IPTV의 백미는 누가 뭐래도 VOD일 겁니다.내가 보고 싶은 다양한 채널들을 보고 싶을 때 마음 대로 골라..

“무한도전, 1박2일, 패밀리가 떴다를 내가 보고 싶을 때 언제든지 볼 수 있다"는 이유 하나로 IPTV를 신청하게 됐습니다. 사실 TV를 오래 볼 일이 없는 저로서는, IPTV가 나오기 전부터 내가 보고 싶은 것만 골라 볼 수는 없는 거야? 라는 생각을 종종 해왔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IPTV 얘기 나왔을 때부터 꽤 관심이 있었던 거죠. 그래 놓고 IPTV가 등장한 지는 꽤 된 지금에야 IPTV를 신청했냐고 한다면, 공중파 TV가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해야 겠습니다. 저희 집은 오래된 아파트라 HD 방송이 잡히지를 않습니다. HD를 보기 위해선 유선 방송, 케이블TV, 위성TV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지요. TV를 보는 시간이 많지 않으니 굳이 케이블이나 위성TV를 달 이유는 없고, 그래서 가장 싼 유선 ..

얼마전 국내 언론들은 IPTV 사업자인 KT가 SBS, KBS와 지상파 방송 재전송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쉽게 말하면 이제 IPTV로 SBS와 KBS 지상파 방송으로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됐다는 얘기입니다. 조만간 MBC와도 합의가 이루어질 전망이어서 소비자들은 이제 곧 IPTV만 있으면 별도의 유선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아도 지상파 방송을 바로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본격적인 지상파 방송 재송신은 11월 중순 경에서부터 가능하다 합니다. KT가 IPTV의 요금을 1만6천원으로 신고했다는 얘기가 알려지면서 이제 우리 사회에도 본격적인 IPTV 시대가 열릴 전망입니다. IPTV는 쉽게 말하면 인터넷 선을 이용해 TV를 보는 것입니다. 기존에는 방송사들이 보내주는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