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 2

낮보다 아름다운 뉴욕의 밤..

와우~ 말로만 듣던 브루클린 브릿지다! 후훗.. 이 다리는 맨해튼과 브루클린을 연결하는 다리로 직접 걸어서 건널 수도 있다. 30분쯤.. 걸리려나.. 인도와 차도가 완전히 분리되어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문득, 영화 가 생각난다. 고질라가 브루클린 다리에 갇혀 결국 잡히고 만다지.. ^^; 뉴욕에서 이곳을 빠뜨리면 정말 섭섭하겠지.. 맨해튼의 아름다운 실루엣을 볼 수 있는 '밤의 명소'다. 복잡하고 시끄러운 맨해튼 거리의 소음이 전혀 들리지 않는 곳.. 마치 시간이 멈춰버린 듯 정적만이 감도는 곳.. 이따금 철렁이는 강물만이 멍~ 한 내 마음을 간질이는 곳.. 브루클린 브릿지와 맨해튼의 실루엣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저기 왼쪽에 뻥~ 뚫린 곳이 예전에 World Trade Center가 솟아 있었던 ..

카테고리 없음 2008.02.01

축구 얘기가 아니라니깐!

쇼핑몰이야? 갤러리야? Chelsea Market 독특한 그라피티가 그려져 있는 외벽부터 심상치 않은 느낌을 준 이곳.. 뉴욕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Chelsea Market 이다. 벽돌 하나부터 바닥, 천정까지 어느 것 하나 독특하지 않은 것이 없다. 파이프가 테이블이 되고, 알루미늄 합판이 거울이 되는 곳.. 정말 특별한 마켓이다. 후훗.. 이곳은 뉴욕의 베스트 상점들이 모여 만든 음식 백화점으로 맨해튼에서도 보기 드문 쇼핑몰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엔 대형 마트가 흔하지만 뉴욕에선 흔치 않다고.. 유명한 베이커리들과 디저트 전문점들부터 이탈리아 음식 재료상, 주방용품 재료상까지 건물 안에 한데 모아놓은 탓에 맛있고 질 좋은 재료를 구입하는데 아주 적격인 듯 싶다. 하지만, 여행하러 온 내겐 이..

카테고리 없음 2008.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