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3

세상에서 가장 슬림한 Full LED TV, LG 인피니아 나노슬림 LEX8

TV, 과연 얼마나 더 슬림해질 수 있을까요? 덩치 큰 브라운관 TV가 불과 1cm 두께의 TV로 거듭나기까지는 채 10년이 걸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얇아진 두께에 그동안 TV에 하나하나 적용되어 오던 신기술, 다양한 기능까지 TV 하나에 모두 담기게 되죠. 그런 '기술력'으로 탄생한 TV가 바로 LG 인피니아 Full LED 나노슬림 LEX8이 아닐까 합니다.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구현한 LEX8 세상에서 가장 얇은 Full LED TV, 나노슬림 LEX8. 0.98cm의 두께와 더욱 얇아진 베젤(프레임 두께)를 가지고 있습니다. 나노 라이팅 기술로 얇은 두께와 Full LED를 구현할 수 있게 된거죠. 뿐만 아니라 깔끔한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마치 대형 액자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패널이 얇게..

LG TV/제품 리뷰 2010.11.25

홈씨어터, 예뻐야 산다!

'가전제품'이나 '디지털 기기'의 기본은 성능과 기능입니다. 차별화된 선명한 화질의 TV, 색다른 사운드의 감동을 전하는 오디오, 알아서 자동으로 얼음을 채워주는 냉장고, 세탁하며 세균을 죽이는 항균 세탁기 등. 이러한 특별하면서도 독특한 기능과 성능이 소비자의 선택을 이끄는 요인입니다. 적어도 몇 년전까지는 그랬죠. 그런데 불과 몇 년전부터는 '디자인'이 성능이나 기능 못지 않게 중요한 요소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조금 심하게 이야기하면 성능과 기능은 기본이고, 진정한 경쟁력은 한 눈에 착 감기는 '디자인'이라는 것이죠.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는 옛 속담도 있듯이 가전제품, 혹은 디지털 기기도 '예뻐야' 경쟁력을 갖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검정, 혹은 하얀색 일색이던 가전 제품에 파란색, 노란색, 파..

절제와 신비의 미학 보더리스 TV와의 첫만남

보더리스 TV 리뷰를 위해 사무실에 보더리스 TV(모델명 : SL90)가 들어서는 순간. 입에서는 아주 짧은 감탄사가 흘러나왔습니다. 두 손에 움켜쥐고 TV를 복도에서 조립해 가시고 들어오시는 설치 기사님. 마치 액자를 하나 달랑 들고 들어오는 느낌이었기 때문이죠. 그만큼 얇고 가벼운거 아닌가? 물론, 들어볼 엄두를 내지는 않았습니다. ^^ 사무실에는 엑스캔버스 TV가 모두 3대 있습니다. 2007년형 PDP TV 1대, 2008년형 LCD TV 1대 그리고 이번에 신입 신고식을 마친 보더리스 TV. 보더리스 TV는 LED를 백라이트 광원으로 채용한 LCD TV입니다. TV를 두던 벽면 장식장에서 예전 LCD TV를 들어내고 보더리스 TV를 올려놓았습니다. 42인치 보더리스 TV는 조금 작아보이지만 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