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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투데이] 미니 총선이라고 불리는 7·28 재보선. 민심은 어디로 갈까?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7. 28. 16:24


KBS2 / 추적 60분 [7·28 재보선 긴급 진단-민심(民心)은 변했는가?] / 밤 11시 5분

미니 총선이라고도 말하는 <7·28 재보선>의 최대 접전지는 서울 은평구와 충북 충주라고 합니다. 그만큼 각 후보의 유세 경쟁도 치열합니다. 추적 60분 팀은 ‘나 홀로 유세’를 하는 이재오 후보를 밀착취재 했다네요. 새벽부터 홀로 자전거를 타고 골목을 돌며 유세를 하는 이재오 후보의 유세에는 유세차도, 운동원도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한때 정권 2인자로 ‘왕의 남자’라고 까지 불리던 그가 몸을 낮추고 있다는 증거일까요? 지난 18대 총선에서 패배의 눈물을 흘린 이재오 후보에게 민심은 다시 돌아올 것인지 궁금합니다.

"‘많이 깨우쳤습니다.'라고 쓰여 있잖아요. 그런데 저는 솔직히 (이재오 후보가) 더 깨우치셔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요."-유권자 인터뷰 중-

한편, ‘강용석 의원 성희롱 사건’, ‘정치인 사찰 사건’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한나라당은 야당의 비난이 거세지는 가운데, 야권 후보단일화로 표심이 흔들리고 있는데요. 다가오는 7·28 재보선! 엇갈리는 은평의 민심은 누구를 선택할까요? <추적 60분>이 은평을 집중 조명합니다.

(11시 현재 투표율 평균이 14.2%인데 은평구는 17.7%, 충주는 18.8%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두 지역의 열기가 투표율로도 증명되고 있습니다. 결과는 오늘 밤에 확인하실 수 있겠네요.)

EBS / 극한직업 [조명 유리공] / 밤 10시 40분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연일 30도를 웃도는 요즘입니다. 에어컨 바람에 몸을 식혀도 모자를 판에 1,500도의 열기 속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어둠을 밝히는 실내조명의 겉 유리를 제작하는 조명 유리 공장인데요. 유리 물을 묻힌 파이프를 이용하여, 입 바람을 불어 조명 유리를 만드는 인공 방법부터, 고압 프레스로 찍어 내는 기계 가공 방법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제작되는 조명유리의 탄생 과정을 취재했다고 합니다.

하루 평균 2,000kg의 유리를 용해하는 작업장 안은 1,500도를 훌쩍 넘는 도가니의 열기로 숨쉬기도 힘들 정도인데요. 하지만, 상온에서 금세 굳는 유리의 특성상, 숨 돌릴 틈도 없이 유리를 성형해야 한답니다. 1,500도의 고열과 맞서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며 조명 유리를 만드는 사람들과 그 현장을 만나보세요. -LG TV 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