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3

홈씨어터, 예뻐야 산다!

'가전제품'이나 '디지털 기기'의 기본은 성능과 기능입니다. 차별화된 선명한 화질의 TV, 색다른 사운드의 감동을 전하는 오디오, 알아서 자동으로 얼음을 채워주는 냉장고, 세탁하며 세균을 죽이는 항균 세탁기 등. 이러한 특별하면서도 독특한 기능과 성능이 소비자의 선택을 이끄는 요인입니다. 적어도 몇 년전까지는 그랬죠. 그런데 불과 몇 년전부터는 '디자인'이 성능이나 기능 못지 않게 중요한 요소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조금 심하게 이야기하면 성능과 기능은 기본이고, 진정한 경쟁력은 한 눈에 착 감기는 '디자인'이라는 것이죠.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는 옛 속담도 있듯이 가전제품, 혹은 디지털 기기도 '예뻐야' 경쟁력을 갖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검정, 혹은 하얀색 일색이던 가전 제품에 파란색, 노란색, 파..

TV를 색다르게 연출하는 인테리어 가구

디지털 TV가 본격화되면서 좋은 점은 TV가 무척 얇아졌다는 것입니다. 예전의 CRT TV와 비교해 상상할 수 없는 두께를 구현한 첨단 TV. 그만큼 넓어진 대화면에서 고선명(HD) 화질을 즐기게 된 것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죠. 2012년 디지털 방송이 본격화되면 TV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탄생시키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 그런 트랜드에 맞춘 변화 중 가구 분야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 예전에 TV는 TV 장식장 위에 단정히 놓여 있던 게 전부였죠. 간혹 좀 더 투자를 하면 벽에 TV를 고정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인테리어를 추구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어떤 방식도 고정적인 이미지를 벗어날 수는 없었죠. 덩그러니 놓인 TV가 때론 거실 전체의 느낌을 좌우하게 될 때도 잦습니다. 그런데 T..

LG TV News 2009.12.21

잠실 2단지 김은정 고객님의 홈씨어터가 있는 풍경

최근 잠실 주변은 신규 아파트 입주로 완전히 새로운 도시를 보는 듯하다. 이렇게 신규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 집집마다 인테리어를 하고 큰 마음 먹고 준비한 가전제품이 들어오기 마련. 오늘은 잠실 2단지에 새로 입주한 김은정 고객님 댁을 찾았다. 잠실 2단지는 규모도 크지만 층수도 고층이어서 세대수도 많아 웅장한 느낌을 준다. 신규 입주 시에는 베란다를 확장하고 실내 인테리어를 개성에 맞춰 재조정하는 경우가 많다. 오늘 찾아간 김은정 고객님도 베란다 확장 및 조명, 벽면과 바닥, 주방 등을 독창적인 스타일로 손을 보았다. 일단, 베란다를 확장하니 거실은 훨씬 넓어 보인다. 그 거실 한 가운데 엑스캔버스 TV가 자리를 잡고 있다. 전체적인 벽의 밸런스가 TV를 수용하기 딱 좋을 정도의 대리석 시공이 안정감을..

LG TV News 2008.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