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보내고, 또 한 해를 시작할 땐 누구나 새로운 희망을 말하게 됩니다. 조금 더 잘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보내고 이번엔 더 잘해야지! 하는 의지를 되살리는 법입니다. 사람들은, 희망 가득한 이야기들을 나누며 서로에게 덕담을 건넵니다. 그러나 이번엔 분위기가 좀 다릅니다. 새해를 시작하는 마당에 희망 가득한 이야기가 들여야 할텐데 온통 들리는 얘기라곤 경체 침체니, 고용 불안이니, 외환위기니... 우울하고 가슴아픈 이야기만 들립니다 그래서 2009년엔 더욱 더 '희망'이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비록 들리는 얘기들이 모두 우울하더라도 우리들 가슴 속엔 떠오르는 태양처럼 뜨거운 희망이 있어 이 모든 어려운 일들을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흔히들, 이런 말을 합니다 동트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