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말로만 듣던 브루클린 브릿지다! 후훗.. 이 다리는 맨해튼과 브루클린을 연결하는 다리로 직접 걸어서 건널 수도 있다. 30분쯤.. 걸리려나.. 인도와 차도가 완전히 분리되어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문득, 영화 가 생각난다. 고질라가 브루클린 다리에 갇혀 결국 잡히고 만다지.. ^^; 뉴욕에서 이곳을 빠뜨리면 정말 섭섭하겠지.. 맨해튼의 아름다운 실루엣을 볼 수 있는 '밤의 명소'다. 복잡하고 시끄러운 맨해튼 거리의 소음이 전혀 들리지 않는 곳.. 마치 시간이 멈춰버린 듯 정적만이 감도는 곳.. 이따금 철렁이는 강물만이 멍~ 한 내 마음을 간질이는 곳.. 브루클린 브릿지와 맨해튼의 실루엣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저기 왼쪽에 뻥~ 뚫린 곳이 예전에 World Trade Center가 솟아 있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