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눈부신 햇살이 보이세요? 뉴욕 촬영 기간 중에 가장 날씨가 좋았던 날이었어요. 지금은 아주 특별한 분을 만나러 가는 길인데요, 이곳이 바로 그 분의 집 앞입니다. 초인종을 눌러도 될까, 말까.. 감독님께 여쭤보고 있는 중이지요. ^^ 와우~ 집으로 들어서자마자 정말 깜~짝 놀랐어요. 역시 예술가 다운 느낌이 물씬~ 나는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근사했거든요. 실제로 뉴욕에선 이런 스튜디오 형식의 집에 많이 산다고 해요. 텅 빈 집을 마음대로 꾸며볼 수도 있으니까.. 문득, 저도 한 번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드디어 만난 그녀, Linda Cho! 린다는 재미교포 2세로 뮤지컬 코스튬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예요. 웃는 모습이 매력적인 그녀와의 데이트. 전 일을 사랑하는 그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