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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를 사랑하는 그녀, Linda Cho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1. 2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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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눈부신 햇살이 보이세요?
뉴욕 촬영 기간 중에 가장 날씨가 좋았던 날이었어요.
지금은 아주 특별한 분을 만나러 가는 길인데요,
이곳이 바로 그 분의 집 앞입니다.
초인종을 눌러도 될까, 말까..
감독님께 여쭤보고 있는 중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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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집으로 들어서자마자 정말 깜~짝 놀랐어요.
역시 예술가 다운 느낌이 물씬~ 나는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근사했거든요.
실제로 뉴욕에선 이런 스튜디오 형식의 집에 많이 산다고 해요.
텅 빈 집을 마음대로 꾸며볼 수도 있으니까..
문득, 저도 한 번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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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만난 그녀, Linda Cho!
린다는 재미교포 2세로 뮤지컬 코스튬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예요.
웃는 모습이 매력적인 그녀와의 데이트.
전 일을 사랑하는 그녀의 열정에 푹~ 빠져들고 말았답니다.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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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작업 중인 의상 디자인이라네요.
LA 에서 공연될 오페라인데요,
<The Broken Jug>와 <The Dwarf>라는 공연인데,
선명한 비주얼, 극적인 감정, 낭만주의적 요소 등을 강조한 작품들이라고..
어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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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아주 특별한 작품을 소개받았는데요,
바로 그녀의 웨딩드레스랍니다.
남편이 그린 그림을 모티브로 직접 만든 드레스라고 해요.
두 분의 사랑이 너무너무 아름답죠? ^^
피아노 위에 이 드레스를 입고 나란히 행진하는 두 분의 사진도 있더라고요.
음..
저도 누군가를 위해 무엇인가를 할 날이 언젠가는 오겠죠?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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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
그녀는 열정적이고 긍정적인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이든 사랑하는 마음으로 일을 하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는 말도 잊지 않았어요.
작은 갤러리에 온 듯한 근사한 집에서의 한낮 인터뷰..
정말 일어나기 싫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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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 어울리는 린다 부부..
남편도 CF를 제작하는 등 예술쪽 일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어쩐지.. ^^
그냥 나서기 섭섭해서 사진 한 장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자~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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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Love Broadway!"
브로드웨이의 예술을 사랑하는 린다..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사랑받고 있는 린다..
저도 뜨거운 가슴으로 오랫동안 사랑받는 배우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