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 상상대결 / 밤 8시 50분
만약에 세상의 모든 시계가 다 사라진다면? 게다가 시간을 알 수 있는 방법마저도 없다면 어떻할까요. 과연 시계를 보지 않아도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할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상상대결이 시간에 도전합니다. 서경석, 한민관, 박영진 세 MC와 시간관념이 명확하다는 7년차 아나운서 최동석, 갓 군대를 제대한 노유민이 7시간 30분 동안 시계 없는 생활을 실험 하는데요.미션은 시간을 알 수 없어도 정확하게 점심시간을 맞춰 밥을 먹고, 퇴근을 하는 것입니다. 시간을 맞추지 못하면 밥도 못 먹고 집에도 가지 못하는 벌칙을 받게 됩니다. 오직 자신의 느낌만을 믿고 시간을 알아 맞춰야 하죠. 생전 처음 겪어보는 시계 없이 살아보는 하루, 어떤 생활일지 궁금하시죠?
만약에 세상에 시계가 없다면 어떻할까요. 혹시 게을러 지지 않을까요? 칭찬을 듣거나 질책을 들을 때, 같은 시간이어도 상황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지 않을까요? 정말 나이가 들면 들수록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갈까요? 이번 상상대결에서는 나이와 시간에 관한 5천만의 궁금증을 쏙쏙 밝혀냅니다. 더불어 이번 상상대결에서는 상상의 놀라운 결과물로 그냥 베기만 해도 코골이가 말끔히 사라지는 코골이 베개, 아기가 왜 울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아기울음 번역기’를 소개합니다. 한편, 전세계 VIP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두바이 특급호텔 수석주방장 에드워드 권을 만나 그의 수많은 요리 아이디어의 근원지가 어디인지 알아보는 맛있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살아가면서 누구나 엉뚱한 상상을 하게되잖아요. 바로 그 황당한 상상을 현실로 경험하는 시간, 상상대결에서 즐겨보세요.
MBC / 후플러스 / 밤 11시 5분
2010 남아공 축구경기에서 새로운 한국 축구의 역사가 쓰여지고 있습니다. 2002년 4강이라는 신화에 이어 사상 첫 원정 경기에서 16강 진출이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이루었는데요. 그 동안 한 편의 드라마 같았던 축구 경기 도전사를 살펴보고 8강을 향한 필승 전략을 면밀히 분석해봅니다.16강 진출이라는 기분 좋은 소식과 달리 국내에서는 2010 남아공의 경기에 대한 잡음이 심상치 않게 들리고 있습니다. 바로 SBS 독점 중계 논란과 공공 전시권료 요구, 붉은악마 응원 장소 문제 등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번 남아공 월드컵으로 10조원 이상의 순이익이 예상되는 FIFA와, 독점중계를 강행한 SBS, 월드컵을 최대 홍보의 장으로 여기는 기업들 사이에서 거리응원 조차 마음껏 할 수 없게 된 시민들의 불만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4년에 한번씩 돌아오는 세계인의 축제가 과연 스포츠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축제의 장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응원열기를 가로막는 상업주의를 <후 플러스>에서 긴급 점검합니다.
더불어 이번 후플러스에서는 청계천을 집중 취재합니다. 살지 않던 갈겨니의 출연에 대한 방류 논란과 다른 ‘생태하천’들과 청계천의 비교를 통해 청계천의 한계와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LG TV Blo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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