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투데이

[TV투데이] 대한민국 국가대표, 그들이 온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6. 7. 10:21


자, 여러분 준비되셨습니까? 대한민국을 온통 붉게 물들일 그 날, 이고 온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다 같이 ‘대한민국!’을 외칠 그 날이 이제 일주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닫힌 마음을 열고 온 국민이 하나 되어 뜨겁게 함성을 지를 그 날이 이제 곧 다가옵니다!

이미 우리 태극전사들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도착해 현지 적응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예선전부터 만날 상대 팀들이 객관적인 전력 면에서 우리보다 우수하기는 하지만 공은 둥근 법! 결과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것이겠지요. 이 생생한 현장을 직접 볼 수 있었으면 좋겠지만, 그러기에 남아공은 너무 멉니다. 대신 이제 LG 인피니아 앞에서 실감나는 영상으로 즐겨 보세요.

SBS / 특집 다큐 [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입니다] / 오후 11시 30분

오늘 저녁 공식 중계 방송국인 SBS는 벌써 오래전부터 특집 방송에 나서고 있는데요 오늘 밤, 우리들의 가슴을 두근 거릴 또 하나의 다큐멘터리를 준비했답니다. 특집 다큐 ‘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입니다’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모든 선수들이 이번 경기를 위해 최선을 다해 뛰겠지만, 그 중에서도 우리 주목을 끄는 선수들이 있으니 바로 양박쌍용이라고도 부르는 박지성, 박주영, 이청용, 기성용 선수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그런 만큼 양박쌍용도 이번 대회에 대한 소감이 특별할텐데요, 이 특별한 대회를 앞두고 그들의 의미와 목표, 마음 가짐을 들어봅니다.

아직 경기는 시작하지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마음은 여전히 소망합니다. 이번에는 꼭 자력으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기를. 가능하다면 8강 그 이상으로도 나갈 수 있기를 LG TV 블로그에서도 기원해 봅니다.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KBS2 / 낭독의 발견 [6월의 꽃에 시를 묻다] / 밤 12시 40분

사람이 눈으로 책을 읽는 묵독 기술은 중세 이후에나 가능했던 고급 기술이라고는 하지만, 가끔은 소리내어 책을 읽어 볼 필요가 있답니다. 소리를 내어 책을 읽다 보면 비록 읽는 속도는 느릴지 몰라도 눈으로 빠르게 지나친 낱말 하나 하나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월요일 밤 KBS2에서 방송하는 낭독의 발견은 책 읽는 새로운 방법을 알려주는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오늘 밤엔 김용택 시인과 탤런트 공현주씨 등이 등장해 푸르른 6월을 눈부시게 맞을 꽃 이야기들을 읽어 봅니다. 섬진강 시인으로도 알려진 김용택 시인은 자연 속에서 꽃과 함께 살아가는 자신의 삶과 함께 신동엽의 시 창포와 자신의 시 달맞이 꽃을 읽어준다고 하는군요.

시인이 직접 읽어주는 시를 들을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 푸른 빛이 짙어가는 6월의 밤, 시의 향연에 빠져보고 싶다면 오늘 밤 낭독의 발견 놓치지 마세요. - LG TV Blo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