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액션을 잡아내는 새로운 기술 _ 엑스캔버스

지난 2002년은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축구 월드컵에서 누구도 상상 못했던 세계 4강을 이룬 감격은 아직도 아련히 남아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그런 감격의 순간에 이어 그 해 겨울 솔트레이크시티 동계 올림픽도 우리 국민들의 가슴 한 켠에 아쉬움으로 남아 있습니다. 대한민국 쇼트 트랙의 영웅 김동성 선수가 금메달을 빼앗기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바로 '할리우드 액션'이라고 불리는 스포츠계에서는 비신사적인 행동 때문이죠.

할리우드 액션은 아주 세밀하게 보지 않으면 판정하기 쉽지 않습니다. 전적으로 스포츠의 판정은 심판에게 달려 있으므로 심판의 시선과 위치에 따라 아쉬운 판정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엑스캔버스는 결코 놓치지 않습니다. ^^ 보통 스포츠 중계를 하게 될 경우 방송용 카메라는 수 십대가 배치됩니다. 심판은 눈이 하나이지만 방송은 눈이 수 십개라는 의미가 되죠. ^^

중요한 순간은 여러 카메라에서 들어온 각종 영상의 리플레이를 통해 시청자의 궁금증을 풀어주죠. 그러나 엑스캔버스는 방송만에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가 아주 세밀한 리플레이를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리모콘 하나로 언제든지 돌려보고 또 현재 방송으로 돌아가는 기능 바로 [엑스캔버스 하다!]를 구현한 엑스캔버스의 타임머신 기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