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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TV 가 대세! 건강한 3D TV 시청법은 필수

LGTV 2012. 3. 14. 16:49
LG 시네마 3D 만의 눈이 편안한 3D TV가 출시된 이후, 많은 분들이 직접 3D 영상을 직접 체험하고, LG 시네마 3D TV를 선택하셨습니다. ^_^ 이제 집에서도 영화관 못지않는 입체영상을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게 되었죠. 여기서 잠깐! TV는 오랜 시간 눈을 써야 하는 기기라는 건 알고 계시겠죠? 특히 3D TV는 입체감이 있는 영상이기 때문에 일반 TV보다 더 쉽게 눈이 피로해질 수 있답니다. 올바른 시청법만 제대로 알고 실천한다면, 눈도 건강하게 지키고 더욱 생생한 3D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는 사실! 우리 아이, 우리 가족을 위한 건강한 3D TV 시청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3D TV, 눈 건강에 해로울까?

어떤 분들은 3D TV의 입체 영상이 눈에 부담을 줘서 시력을 더 떨어뜨리는 것이 아닐까 걱정합니다. 그래서 한창 성장하는 어린 아이들에게는 3D TV를 못보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과연 3D TV는 눈 건강에 좋지 않은 것일까요?
 

LG 시네마 3D의 3D기술은 영상을 좌우로 분리시킨 후, 편광 필터를 이용해 양 쪽 눈에 시차를 두어 화면을 입체적으로 보이게 하는 ‘FPR 편광방식’ 입니다. 쉽게 말해서, 우리가 3D 영상을 볼 때는 편광 안경을 통해 양쪽 눈에 각기 다른 이미지를 보게 되는데, 뇌에서는 이 두 이미지를 합성해서 마치 우리가 두 눈으로 3D 영상을 보고 있듯이 입체감을 느끼게 하는 원리랍니다. 타사에서 구현하고 있는 3D 방식은 셔터글라스 방식인데, 안경을 번갈아 깜빡거리면서 가려주어 양 쪽 눈에 각기 다른 영상을 보여주는 방식이죠. 셔터글라스 방식의 경우 어쩔 수 없는 미세한 깜빡임이 발생합니다. 

FPR 편광 방식의 LG 시네마 3D TV는 깜빡임이 없기 때문에 눈의 피로가 덜하고 기본적으로 3D 영상 뇌에서 만들어내는 것이기 때문에 시력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2011년 6월, 미국 검안협회에서 ‘3D TV 시청은 어른 뿐만 아닌 어린이의 눈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은 적도 있었고요. 하지만 오랜 시간 나쁜 습관으로 TV를 시청한다면, 일반 TV든, 3D TV든 모두 눈 건강에 해로운 건 마찬가지겠죠?

그렇다면, 눈을 건강하게 보호하는 3D TV 시청법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건강한 3D TV 시청법


시청거리, 시청각도, 방의 조명, TV의 초점 등 적절한 TV 시청 환경을 만드는 요소는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 몇 가지를 살펴봅시다.

1. 시청 거리

3D TV를 볼 때는 TV 세로 길이에서 4~8배 떨어진 거리에 앉아 3D TV를 감상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가까우면 눈이 피로해 질 수 있고, 너무 멀면 3D 영상을 실감나게 느낄 수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눈을 보호하면서도 3D를 가장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3D TV 적정 시청거리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거리는 3D TV 뿐만 아니라 일반 TV를 시청할 때도 지켜주면 좋습니다.

3D TV 권장 시청거리

 

2. 좌우 시청 범위 (각도)


LG 시네마 3D TV는 다른 3D TV에 비해 3D를 체험할 수 있는 시야각이 180도로 매우 넓습니다. 하지만 시야각이 정면에서 멀어질수록 입체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눈의 피로는 더 빨리 오겠죠? LG TV가 권장하는 시청 각도는 TV 정면을 중심으로 했을 때 120도까지 입니다. 물론, TV 정면에서 수직에 가까울수록 3D 입체영상을 가장 생생하게 실감할 수 있는 명당이긴 하지만요~

3D TV 권장 시청 범위 (각도)


          
3. 시청 자세

셔터글라스 방식의 3D TV는 자세가 삐뚤어지면 안경이 어두워져 아무것도 볼 수 없지만 편광방식의 LG 시네마 3D TV는 누워서도 3D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누워서도 3D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해도 너무 오랫동안 누워서 감상을 한다는 것은 일반 TV, 3D TV를 불문하고 시력을 해칠 수 있다고 합니다. 다양한 각도에서도 3D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LG 시네마 3D라고 해도 늘 바른 자세로 TV를 보는 습관은 길러야겠죠?

3D TV 시청 자세



4. 시청 시간

TV를 볼 때는 1시간에 한 번씩 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일상생활을 할 때 사람 눈은 3초에 한 번씩 깜박이지만, 책을 보든, TV를 보든 한 가지 화면에 집중하기 시작하면 10~12초에 한 번 꼴로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현저히 줄어든다고 합니다.


이렇게 눈이 쉬지 못하고 오랫동안 화면에 집중하다보면 피로감이 쉽게 올 뿐만 아니라 건조해지기 쉬운데요, 심하게는 안구 건조증까지 불러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더욱이 3D 영상은 입체효과가 있는 특정화면에 집중하는 순간이 많아 피로감이 쉽게 올 수 있기 때문에 휴식시간을 더욱 잘 지켜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LG 시네마 3D와 함께하는 즐거운 3D TV 라이프

어떤가요?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었다고요? 하지만 알고 있는 것보다 실천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눈 건강을 지키는 작은 습관으로 우리 아이, 우리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사실! 여러분의 건강을 생각하는 LG 시네마 3D와 함께 앞으로도 건강한 3D TV 시청법으로 실감나는 3D 영상 라이프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랍니다. ^_^ - LG TV Blo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