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TV News

10년 된 브라운관 TV, 안전점검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8. 31. 11:00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합니다"라는 광고 카피를 기억하시나요? 80년대, 금성사에서 TV 출시와 함께 선보였던 광고 슬로건이었죠. 1980년부터 LG전자가 사용한 이 슬로건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이 기억할 정도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TV를 구매할 때는 10년은 쓸 생각으로 꼼꼼히 따져보고 사야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10년 간 우리 집 거실 한 켠을 차지하고 있는 TV, 성능이나 기능에 문제가 없을까요? 너무 오래된 것 같은데… 안전할까요?


혹시 구입한지 10년이 지난 TV 제품을 아직도 사용하고 계시나요? LG전자가 장기간 사용한 브라운관 TV의 안전한 사용과 고장 예방을 위해 9월 1일부터 「브라운관 TV 안전점검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안전점검이 왜 필요하지?'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한 번 배치하면 이동하거나 청소가 어렵기 때문에 배선이나 TV 내부에 먼지가 쌓이게 됩니다. 화재의 위험이 있을 수 있죠. 그리고 TV 내부에 납땜이 산화되거나 부식되면 고장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LG전자가 9월 1일부터 국내에서 브라운관 TV를 생산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10년 이상 장기 사용한 브라운관 TV를 대상으로 클린서비스, 노후부품 교체서비스로 품질의 신뢰성을 높이고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오래된 브라운관 TV 캠페인 대상은 2001년 말 이전에 생산된 모델입니다.

LG전자가 브라운관TV 안전점검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클린서비스는 장기간 사용한 TV 내부에 먼지가 쌓이거나, 납땜이 산화 부식되면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서비스센터 직원이 직접 방문해 먼지를 제거하고 필요할 경우 TV 내부 부품 납땜까지 서비스합니다.
* 대상 모델 : 2001년 12월 31일 이전 생산된 LG전자 브라운관 TV


LG전자는 10년 이상 사용한 제품(2001년 말 이전 생산) 가운데 일부 모델에 대해 노후 부품을 교체해 주는 자발적 리콜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2012년 말 아날로그방송이 종료됨에 따라 아날로그 브라운관TV를 보유한 고객이 디지털 평판TV를 구매할 경우 LG전자가 최대 20만원까지 보상해 드립니다.


특히 이번 자발적 리콜 서비스는 전기를 일시적으로 저장해 회로를 안정시켜서 화면의 노이즈를 없애는 콘덴서 부품을 점검해 교체하고 TV를 보다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리콜 서비스입니다. 고전압, 낙뢰 등의 외부 영향이 지속돼 콘덴서 부품이 손상되면 부하가 가중돼 고장이 날 우려가 있으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LG전자 브라운관 TV 안전점검 캠페인 일정 및 신청

▶ 실시 기간 : 2010년 9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실시

▶ 신청 방법
대상모델 문의와 서비스 접수는 LG전자 홈페이지(http://www.lge.co.kr), LG전자 서비스 홈페이지(http://www.lgservice.co.kr), LG서비스 TV 안전 캠페인 마이크로사이트, LG전자 고객서비스센터(1544-7777, 1588-7777)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고객의 신뢰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LG전자는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술표준원 및 한국소비자원 등과 적극 협력하여 이번 '브라운관 TV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고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LG TV Blo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