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USB 2

추억 나누기, 헤니와 정안의 Have a good time EP6

“진짜 감동 받았어요” 정안의 목소리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킵니다. 도대체 무슨 일로 정안은 그렇게 감동했을까요? 이런 여자를 감동시킬 방법이 있다면 그걸 한 번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헤니가 즉석 사진을 만지면서, 잘 나왔다~고 독백을 합니다. 그들이 서로를 감동시킨 비밀은 바로 사진에 있는 것 아닐까요? 선명하던 화면에서 약간 빛바랜 사진이 등장합니다. 아, 헤니와 정안이 함께 찍었던 1년 전 사진이로군요. 지난 1년 간 참 많은 일들이 있었나 봅니다. 지난 여행의 기록들, 추억이 가득 담긴 사진을 엑스캔버스로 함께 보면서 두 사람은 모처럼 흐뭇한 기억 속으로 빠져듭니다. 시간이 흘러도, 우린 변함 없을까… 행복한 시간은 언제까지나 계속될 거라 헤니가 말합니다. 시간이 멈춘 사진은 원래 그렇게..

디지털 앨범으로 변신한 엑스캔버스

지난 주말 오랫만에 부모님께서 집에 오셨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자주 찾아 뵈야 하겠지만, 이런 저런 일로 바쁘다 보니 자주 찾아뵙지 못하니 죄송스러울 따름이지요. 오랫만에 오신 할아버지, 할머니를 뵙고 딸 아이는 마냥 신났습니다. 아이들은 금새 금새 크기 때문인지 할아버니 할머니는 연신, 지난 번 볼 떄마다 부쩍 컸다고 신기해하십니다. 이럴 때 내놓아야 하는 것들이 바로 사진이죠. '어디 그 동안 찍은 사진 있으면 좀 보여다오.' 이렇게 할아버지가 말씀하셨는데, 아뿔사. 요즘 정신이 없었던 탓에 그만 디카로 찍어 놓은 사진 인화하는 것을 깜박했습니다. 그렇다고 컴퓨터 앞에 앉으시게 하는 것도 좀 우습고요. 순간 머리에 빙고하고 불이 켜집니다. "맞다! 엑스캔버스가 있었지!" 그때부터 부랴 부랴 USB 메..

LG TV/제품 리뷰 2008.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