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과 월드컵 등 스포츠 중계는 항상 TV 산업을 활성화 시키는 좋은 소재였습니다. 땀방울 흘리는 선수들의 아름다운 모습들, 화려한 경기장 전경들, 신나게 응원하는 관중들… 이런 요소들을 질 좋은 TV로 선명하게 본다면 경기장에 간 것 만큼은 아니어도 더 실감나고 짜릿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08년 8월 8일부터 북경에서 열리는 이번 올림픽은 지금까지 열렸던 어떤 올림픽보다도 더 화려한 영상과 음향을 즐길 수 있을 전망입니다. 국내 방송사와 통신사들은 최고의 수준으로 올림픽을 중계한다는 목표 아래 첨단 장비들을 갖추고 모든 경기 장면을 HD로 제작해 실감나는 현장을 중계할 준비를 끝냈습니다. 실례로 MBC는 스포츠 서버 시스템을 도입해 테이프가 아닌 하드디스크에 현장을 촬영해 신속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