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주... 투박한 박스 속에서 새초롬한 모습을 드러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그렇게 시간이 흘렀다니 왠지 스칼렛과 함께한 그 시간들이 새삼스럽기만 하다.그간 주로 스칼렛의 외형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이번에는 좀 더 은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스칼렛 속에 숨겨져 있는 아니 맘만 먹으면 다 찾을 수 있는 것들이지만 무심히 넘겨버리기 딱 좋은 것들에 대한 이야기랄까.청초한 새벽의 일출처럼... 블루밍 라이트 기능스칼렛의 하단에 자리잡고 있는 커다란 눈망울. 빨갛고 하얀 빛을 뿜어내는 이 눈망울은 새벽에 떠오르는 일출을 형상화한 것이란 이야기를 들었는데...붉게 빛나는 모습을 실제로 보니 그 말이 더 와닿았다.^^ 함께 부팅음(?)을 들을 수도 있으며 원치 않는다면 메뉴에서 원하는 대로 끄고 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