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 후 플러스 / 밤 11시 5분 일본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울릉도 옆의 우리나라 섬이 어디인지 아세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어린아이도 아는 쉬운 질문인 줄 알았는데, 학생들은 마라도, 제주도, 대마도 등 뜬금없는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취재 결과 학생들의 국사 실력이 매우 형편없었다는데요. 세계 주요국보다 우리나라는 국사 수업의 비중도 적고 교육 내용도 매우 부실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내년에는 고등학교에서 국사가 선택과목으로 바뀌면서 국사 수업을 듣지 않아도 대학을 진학할 수 있다고 합니다. 최근 서울대가 입시에서 국사 교과 이수 여부를 평가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다시 불거진 ‘국사 선택과목 전환 논란’에 대해 집중 취재합니다. 이와 함께 성희롱이 만연하게 행해지고 있는 정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