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올림픽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 실제로 스포츠가 드라마라는 이야기가 곳곳에서 증명되고 있죠. 인간승리의 사연도 있지만 아쉽고 안타까운 사연도 많아 희로애락을 모두 담아내는 글로벌 드라마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감동을 집에서 화면을 통해 즐겨야 하는 게 서운하긴 하지만 그래도 예전보다 발달한 디지털 방송 기술 덕분에 이제는 집에서도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감동을 함께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기술은 누가 뭐라 해도 바로 디지털 방송입니다. Full HD의 고화질로 전송되는 화면을 보고 있노라면 눈이 시원해지죠. 박태환 선수가 물살을 가르는 사이로 떨어지는 물방울 하나하나가 실감 나게 펼쳐지고 날아가는 화살을 비춰주는 슈퍼 슬로우비디오는 보통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없는 화살의 회전까지 잡아내는 것을 보고는 정말 감탄을 하게 됩니다. 더구나 이런 중계를 위해 보통 한 경기장에 카메라가 작고 큰 것 합해 수십 개가 설치되는 것을 생각해보면 정말 우리는 저렴한 비용으로 스포츠 드라마를 시청하는게 아니냐는 생각도 드네요.
위에 있는 사진은 올림픽 중계 화면입니다. 자랑스러운 우리의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매 경기 영화 같은 드라마를 찍으며 승승장구하고 있죠. 예선 리그 중국전에 이어 이제 곧 결선 토너먼트가 펼쳐질텐데 그 때도 영화처럼 키와 파워의 차이를 스피드와 머리로 이길 수 있도록 전 국민이 함께 응원했으면합니다. 일단 화면의 우측 상단을 보시면 방송사의 로고 옆에는 디지털 방송의 고화질을 의미하는 HD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그 마크 하단에 있는 [DD 5.1 LIVE]입니다. DD는 영어로 Dolby Digital을 의미하며 5.1은 바로 음향 효과가 5.1채널로 지원된다는 것 그리고 LIVE는 생방송이겠죠. 이번 올림픽은 대부분 이렇게 5.1채널 지원을 거의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스포츠 중계의 입체감과 현장감을 극대화 한다는 목표죠. 물론 돌비 디지털의 5.1채널을 제대로 즐기시려면 엑스캔버스 홈씨어터 같은 홈씨어터 시스템이 절대로 필요합니다.
HD방송의 완성, 5.1채널 서라운드 입체 음향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방송은 이제 본격적인 개화기를 맞고 있습니다. 일본은 올해 11월에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되어 디지털로 전환되며 미국은 내년 2월을 그 시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은 2012까지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되어 전면 디지털 방송으로의 전환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물론 지난 2001년부터는 부분적으로 디지털 방송의 제작과 전송을 해오고 있습니다만, 이번 올림픽은 디지털 방송사에도 기록에 남을만한 이벤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바로 디지털 방송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는 5.1 채널 서라운드 입체 음향을 실시간 중계로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이미 전 세계의 디지털 방송 보급이 진전되었기에 가능한 일이지만 HD(고화질)로만 즐기기에는 50% 부족했던게 사실 음향 문제였습니다. 그동안은 방송 시스템의 문제로 영상은 Full HD(초고화질)까지 발전했지만 역시 음향은 시스템과 제작 기술 모든 측면에서 디지털 방송의 장점인 5.1채널을 제대로 활용하기 어려웠죠. 하지만, 이번 올림픽을 기회로 국내 주요 방송사들은 5.1채널을 지원하는 디지털 오디오 콘솔인 '시스템 5B(유포닉스사)'를 도입하면서 본격적인 스포츠 중계의 5.1채널 서라운드 입체 음향 시대를 열게 된 것입니다.
5.1채널의 필수 준비물, 홈씨어터
미국의 개인용, 프로용 방송 장비 업체인 유포닉스가의 '시스템 5B'는 그야말로 디지털 방송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데 성공했습니다. 무려 96개 채널의 음향을 동시 처리할 수 있는 강력한 기본 베이스에 다양한 컴포넌트 시스템을 통해 음향을 더욱 입체감 있도록 설계하고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해줍니다. 이론적으로는 경기장 내에 총 96개의 마이크를 설치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죠. ^^
물론 마이크를 경기장과 관중석 여기저기에 배치하고 음을 잡아내는 기술도 무척 중요합니다. 또한, 이렇게 집음된 소리를 콘솔에서 5.1채널에 맞춰 다시 튜닝해주는 기술이 더욱 중요하겠죠. 5.1채널은 물론 홈씨어터 시스템이 있어야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전면부터 전면 좌우, 후면좌우 총 5개의 스피커에 우퍼를 포함해 총 5.1채널로 입체 음향을 제공하기 때문에 홈씨어터 없이는 도저히 제대로 즐길 수가 없죠. 디지털 방송에서는 영화와 음악방송 혹은 이번의 스포츠 중계같은 입체 음향이 필요한 방송에서 5.1채널 방송을 해줄 때가 종종 있습니다. 따라서 홈씨어터가 있다면 완전히 다른 차원의 방송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죠.
HD방송의 5.1채널 입체 음향의 최대 장점은 현장감 100%라는 것입니다. 정말 내가 관중석에서 보는 듯한 현장감이 그대로 전달됩니다.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 모든 대한민국 선수들 너무나 멋진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지면 무조건 안타까웠는데 이제는 메달의 색깔에 연연하지 않고 멋진 승부를 보여주는 모습이 좋아보이더군요. 대한민국 선수들 마지막까지 온 힘을 다해주세요! 아자!
첫 번째 기술은 누가 뭐라 해도 바로 디지털 방송입니다. Full HD의 고화질로 전송되는 화면을 보고 있노라면 눈이 시원해지죠. 박태환 선수가 물살을 가르는 사이로 떨어지는 물방울 하나하나가 실감 나게 펼쳐지고 날아가는 화살을 비춰주는 슈퍼 슬로우비디오는 보통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없는 화살의 회전까지 잡아내는 것을 보고는 정말 감탄을 하게 됩니다. 더구나 이런 중계를 위해 보통 한 경기장에 카메라가 작고 큰 것 합해 수십 개가 설치되는 것을 생각해보면 정말 우리는 저렴한 비용으로 스포츠 드라마를 시청하는게 아니냐는 생각도 드네요.
매 경기가 한편의 영화인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
HD방송의 완성, 5.1채널 서라운드 입체 음향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방송은 이제 본격적인 개화기를 맞고 있습니다. 일본은 올해 11월에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되어 디지털로 전환되며 미국은 내년 2월을 그 시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은 2012까지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되어 전면 디지털 방송으로의 전환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물론 지난 2001년부터는 부분적으로 디지털 방송의 제작과 전송을 해오고 있습니다만, 이번 올림픽은 디지털 방송사에도 기록에 남을만한 이벤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바로 디지털 방송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는 5.1 채널 서라운드 입체 음향을 실시간 중계로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올림픽을 위해 중국 CCTV가 도입한 유포닉스의 5.1채널 서라운드 입체 음향 시스템
5.1채널의 필수 준비물, 홈씨어터
미국의 개인용, 프로용 방송 장비 업체인 유포닉스가의 '시스템 5B'는 그야말로 디지털 방송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데 성공했습니다. 무려 96개 채널의 음향을 동시 처리할 수 있는 강력한 기본 베이스에 다양한 컴포넌트 시스템을 통해 음향을 더욱 입체감 있도록 설계하고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해줍니다. 이론적으로는 경기장 내에 총 96개의 마이크를 설치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죠. ^^
디지털방송 5.1채널의 필수품 홈씨어터 시스템
HD방송의 5.1채널 입체 음향의 최대 장점은 현장감 100%라는 것입니다. 정말 내가 관중석에서 보는 듯한 현장감이 그대로 전달됩니다.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 모든 대한민국 선수들 너무나 멋진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지면 무조건 안타까웠는데 이제는 메달의 색깔에 연연하지 않고 멋진 승부를 보여주는 모습이 좋아보이더군요. 대한민국 선수들 마지막까지 온 힘을 다해주세요!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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