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첫 무대로 지난 주말 광주 호남대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스타크래프트 II 3D 스페셜 리그가 개최되었습니다. 승리를 향한 열띤 경연의 현장! 함께 보실까요?
광주 지하철 내부 LCD 스크린에 나타난 3D 게임 리그 광고. "광주에서 3D로 한판 붙자!"
스타크래프트 II 3D 스페셜 리그가 열리는 광주 호남대학교(쌍촌 캠퍼스)로 향하는 지하철 안에서 이런 스크린 광고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왠지 반갑기도하고 3D 게임 리그가 어떻게 진행될까 궁금증만 더해 가더군요. ^_^
3D 게임 리그가 열리는 호남대학교 앞. 장소는 실내 체육관
캠퍼스 초입에 놓인 행사 안내 표지
오전 이른 시간이라 아직은 한적한 모습입니다. 3층에 위치한 실내 체육관 입구에는 행사 참가자 등록 및 확인, 경품 추첨을 위한 응모함 등이 놓여 있었죠. 행사 곳곳에 도우미가 행사 안내는 물론 3D 제품에 대한 친절한 설명도 직접 들을 수 있었습니다.
스타크래프트 II 3D 스페셜 리그 행사장 입구. 광주 호남대학교 쌍촌 캠퍼스 실내체육관 3층입니다.
전국 6개 도시에서 열리는 3D 게임 리그 일정
총 6차에 걸쳐 진행되는 'LG 시네마 3D 게임 페스티벌 : 스타크래프트 II 3D 스페셜 리그' 예선전은 1차 광주를 시작으로 2차 대전, 3차 대구, 4차 부산, 5차 인천, 마지막으로 서울에서 펼쳐집니다. 그리고 각 도시별 본선 진출자가 결정되면 서울에서 16강전~결승전이 펼쳐질 예정이죠. 특히 이번 3D 스페셜 리그는 올해 열릴 2011 월드 IT 쇼(WIS : World IT Show)에서 주니어/시니어 리그 예선을 개최해 본선 진출자를 뽑을 예정입니다.
각 도시별 본선 진출자는 광주 2명, 대전 2명, 대구 2명, 부산 2명, 인천 2명, WIS 2명 그리고 서울 4명으로 총 16명이 16강전에 오르게 됩니다. 그 첫 본선 진출자가 이 곳 광주에서 탄생하는 것이죠. ^_^
행사장에 들어서면 LG 시네마 3D에 대해 쉽게 할 수 있는 체험공간을 먼저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눈이 편한 LG 시네마 3D TV 전시는 물론, 3D 안경 하나로 모든 3D를 즐길 수 있는 LG 시네마 토탈 솔루션 감상, LG 시네마 3D와 타사 3D의 비교 체험도 해볼 수 있었죠.
눈이 편안한 LG 시네마 3D!!
실내 체육관이다 보니 농구대에도 'LG 시네마 3D'가 붙어있네요 ^_^
3D 안경 하나로 TV, 노트북, 모니터를 모두 감상할 수 있는 3D 토탈 솔루션
LG 시네마 3D와 셔터 글라스 방식의 3D를 직접 비교해 보세요!
LG 시네마 3D만을 위한 편안한 3D 안경
세련된 알랭미끌리 3D 안녕. 선글라스로 사용해도 손색 없겠죠? ^_^
LG 시네마 3D의 3D 안경은 일반형, 디자인형, 클립형으로 제작되었으며 특별히 어린이용과 여성용도 출시했습니다. FPR 방식의 3D 안경의 경우 기존 셔터 글라스 방식의 3D 안경에서는 절대로 구현할 수 없는 편안함을 제공해 주는데요, 전자회로가 들어있는 3D 안경은 안경 착용자라고 하더라도 3D를 감상하려면 안경을 겹쳐 써야하는 반면, LG 시네마 3D의 클립형 안경은 안경 위에 살짝 끼워주는 것만으로도 3D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누워서도 3D 효과를 그대로 감상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을 수 있겠죠? 셔터 글라스 방식의 3D 안경은 90도로 돌리면 화면이 검게 되어 아무 영상도 볼 수 없습니다.
3D 게임 리그가 시작됩니다. 점점 많은 분들이 행사장으로 모이고 계시네요.
리그 참가 신청자들이 행사장으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 행운을 빕니다!
리그 참가자에게는 참가자 임을 구분할 수 있는 표찰과 티셔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게임에 우승하지 못하더라도 응모권으로 경기가 끝난 후 경품행사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3D로 보니 정말 실감나죠? ^_^
행사장에 마련된 XBOX 체험관. 키넥트와 3D 게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꼬마 친구도 3D 게임 삼매경이군요.
리그 참가자들도 자리를 잡기 전 3D 영상을 직접 체험해 보고 있습니다.
드디어 3D 게임 리그가 시작됩니다. 총 64명이 플레이를 준비합니다.
오늘 광주 스타크래프트 II 3D 스페셜 리그는 총 128명이 참석합니다. A조 64명, B조 64명으로 오전과 오후 각각 플레이를 하죠. 다른 도시도 마찬가지로 진행되는데 A조 우승자 1명과 B조 우승자 1명이 본선 진출자로 결정됩니다. 각 조별 우승자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과 LG 시네마 3D 모니터가 수여됩니다.
플레이가 준비된 참가자부터 경기를 시작합니다. 행사 도우미들이 PC 세팅 돕는 모습도 보이네요.
행사 도우미들은 참가자가 대전이 가능하도록 곳곳에서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총 64명이 펼치는 32개의 경기! 우승자는 누가 될까요?
대전을 펼치고 있는 참가자들
리그를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초반에 승부가 끝나 자리를 비우는 참가자도 볼 수 있었습니다. 경기는 토너먼트로 진행되어 64강 - 32강 - 16강 - 8강 - 4강(준결승) - 결승전으로 치러지며 결승은 3판 2선승제로 진행됩니다. 생각보다 경기가 빠르게 진행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외국인도 3D 게임 리그에 참석했군요!
자판에 손이 안 보일 정도로 빠르게 컨트롤 하는 참가자! 우승을 예감해 봅니다 ^_^
리그 후반으로 접어들자 대부분 당락이 결정되고 4강전이 치러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익숙한 얼굴이 보이더군요. '테란의 황제'로 불리는 임요환 선수도 이번 광주 리그에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임요환 선수는 4강 준결승에서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_^;
결승전이 시작!
결승전은 3판 2선승제로 치러졌으며 현장에서 해설자와 캐스터가 직접 경기를 중계했습니다. 역시 설명을 들으면서 보니 경기가 더욱 박진감이 넘치더군요. ^_^
경기 탈락자들은 여럿이 모여 함께 3D로 결승전을 관전했습니다.
경기 종료! 3판의 치열한 경기 끝에 최종 우승자가 결정되었습니다!
광주 예선 리그 1등! 상금 100만 원과 LG 시네마 3D 모니터가 부상으로 주어집니다.
결승전이 생각보다 길어져 예상 종료시간을 1시간 정도 훌쩍 넘겨 승부가 정해졌습니다. 우승자 시상이 완료된 후 참가자를 대상으로 응모권 추첨이 진행 되었는데요, 마우스, 외장하드와 함께 응모자 1등에게는 LG 시네마 3D 모니터가 역시 경품으로 제공되었습니다.
LG 시네마 3D 모니터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요?
행운의 주인공! 게임에는 졌지만 LG 시네마 3D 모니터의 주인공이 되는 행운이!
스타크래프트 II 3D 스페셜 리그, 광주 리그 현장! 앞서 말씀드린데로 다음 일정은 대전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대전에서는 3일에 걸친 3D 스페셜 리그가 계획되어 있는데요, 오는 5월 5일, 5월 7일, 5월 8일이 바로 결전에 날이 될 듯 합니다. "직접 참가하고 싶다! 3D로 스타크래프트 II를 해보고 상금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 내가 사는 곳에서 LG 시네마 3D를 체험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일정을 확인해 보고 직접 참여를 하는 기회를 잡으시길 바랍니다! - LG TV BLO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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