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TV/제품 리뷰

컬러 디캔팅, USB로 동영상 보는 TV ‘보보스’ 출시

LGTV 2009. 1. 20. 12:13

2009년을 여는 최초의 엑스캔버스 야심작, 엑스캔버스 보보스 신제품이 1월 20일 드디어 출시되었습니다. PDP TV인 보보스 신제품 시리즈(모델명 50/42PQ60D)는 더 이상 뺄 것이 없을 정도로 심플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에 밝은 조명 아래에서도 선명한 화면, 빠르고 부드러운 영상을 보여주는 패널을 채택해 최고의 화질을 자랑하는 전략 제품입니다.



화면에 돌출된 테두리가 없어 마치 한 장의 유리 액자처럼 디자인된 보보스의 특유의 프레임은 깔끔한 인테리어 효과를 구현하며 42인치 기준으로 76.8mm의 슬림한 디자인은 더욱 세련된 멋을 자랑합니다.

특히 이 제품에는 섬세하고 선명한 자연색을 구현하는 이른바 ‘컬러 디캔팅 (Color Decanting)’ 기술이 처음으로 적용되었습니다. 컬러 디캔팅 기술은 단순한 원색이나 인공적인 화질이 아닌 ‘원래 색상’ 그대로를 섬세하게 표현함으로써 최상의 화질을 구현하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형광체 입자의 크기를 줄여 빛을 낼 수 있는 효율을 최대로 늘린 LG전자만의 울트라 브라이트 패널을 적용해 한층 선명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두 개의 영상엔진이 회로에서 한 번, 패널에서 다시 한 번 화질을 조정하는 ‘트윈 XD 엔진’을 탑재했고 세계 최고 수준의 메가(Mega)급 명암비와 응답속도(1억분의 1초), 초당 600개의 프레임을 전달(600Hz)해 영상이 부드럽고 끌림이 없어 오래 시청하더라도 눈이 편안한 것이 이 제품의 장점입니다.

화질 뿐 아니라 편의 기능도 크게 강화되었는데요, 우선 리모컨 버튼 하나로 영화, 스포츠, 게임 모드에 가장 어울리는 화질과 음질을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고, 대사를 더욱 또렷하게 전달해 주는 클리어 보이스 기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아이 케어 센서’를 내장해 주변 밝기에 따라 TV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 소비전력을 최대 60%까지 절감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많은 분들이 기다리시던 동영상 재생 기능이 추가 되었습니다. 다양한 동영상 파일을 내장해 외장하드나 USB 메모리 같은 저장매체에 담아 연결하면 영화, UCC 등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4개의 HDMI(고화질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 단자를 갖춰 DVD 플레이어, 게임기 등 멀티미디어 기기를 손쉽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2009년 TV 시장은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화면과 특별한 부가 기능들이 대거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번에 출시된 보보스 신제품이 그 신호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2009년 보보스 신제품, 기대하셔도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