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P TV 83

방송을 보면서 다른 방송 녹화하기

우스개 말로 ‘집안의 권력은 리모컨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리모컨을 쥐고 있는 사람이 집 안의 권력을 쥐고 있는 사람이라는 말이겠지요. 실제로 휴일이면 리모컨 쟁탈전이 벌어집니다. 아빠는 아빠대로, 엄마는 엄마대로, 딸 아이는 딸 아이대로 자기가 보고 싶은 프로그램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지난 휴일, 미스터 X의 가정에서도 조그만 소란이 있었습니다. 아내와 아이는 드라마를 보려 하고, 미스터 X는 스포츠 중계를 보려 했거든요. ‘모처럼 집에 있는 아빠를 위해 양보해’라는 주장과 ‘가족을 위해 아빠가 양보해'라는 주장이 첨예하게 부딪힌 거지요. 사실 양 쪽 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이거 참 골치아프게 된 거죠. 그렇다고 모처럼 행복한 주말 저녁에 가족들이 서로 얼굴을 붉힐 필요는 없잖습니까? ..

TV를 켜는 새로운 방법

이상하다? 전원 버튼을 누르지 않았는데 왜 TV가 켜지지? 엑스캔버스 TV를 구입한 고객이라면 우연히 리모컨이 눌렸을 때 TV가 켜지는 현상을 경험하셨을 겁니다. 그런데 이건 뭔가 고장난 것이 아니고요, 좀 더 TV를 편히 다룰 수 있도록 몇 가지 버튼에 전원 켜기 기능이 들어갔기 떄문입니다. 엑스캔버스 디자이너들은 소비자들이 어떻게 하면 TV를 더 편하게 켤 수 있도록 만들까 고민을 많이 했답니다. 그러다가 생각한 것이 리모콘의 다양한 버튼에 TV 켜기 기능을 넣자는 거지요. 사람들이 전원 버튼을 눌러 TV를 켜고 채널 조정 버튼으로 바로 손을 가져간다는 점에 착안했습니다. 어차피 채널 버튼으로 손을 옮겨간다면 아예 채널 버튼에서 전원을 켜게 하면 어떨까 하고 말입니다. 사실 리모컨 중에서 제일 누르기..

PDP TV로 즐기는 고전게임의 추억

갤러그, 보글보글, 1943, 하계올림픽, 카발… 1980년대 중후반에 중고등학교를 다닌 사람들이라면 이 게임 이름을 듣고 슬며서 미소를 띄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 달 용돈이 5천원이던 그 시절, 용돈을 받은 바로 그 날, 50원짜리 동전을 수없이 먹어가며 용돈 전부를 쓰게 만들던 이 게임들. 그 땐 뭐가 그리 재미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갤러그 100만점을 넘었던 친구, 탁구공을 반 잘라 게임기 버튼을 문지르며 즐기던 모습, 오락에 빠져 늦게 귀가했다가 밤 늦도록 매 맞던 기억… 참 다양한 기억들이 머리 속을 맴돌아 나갑니다. 기억 속에만 남아 있을 것 같은 이 게임들이 인터넷에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고전 게임이라고 검색 엔진을 통해 찾으면 그 때 그 게임들을 별로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

LG TV/제품 리뷰 2008.04.23

예약 녹화 품질 조정해 더 많은 프로그램 녹화하기

엑스캔버스에 내장된 타임머신 기능으로 방송 녹화하기에 재미를 붙인 미스터 X.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원하는 프로그램을 녹화해 언제든지 볼 수 있어 조금이라도 관심이 가는 프로그램은 뺴놓지 않고 녹화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디지털 TV는 물론 유선 방송을 통해 들어오는 프로그램들도 여럿 녹화 했지요. 그러나 엑스캔버스에 내장된 하드디스크는 용량이 제한되어 있으니 결국 모든 프로그램을 다 녹화할 수는 없었지요. 그렇다고 해서 지울 수도 없답니다. 녹화 욕심이 지나쳐 녹화를 많이 해 뒀는데 아직 다 보지를 못했거든요. 이번 주말에 마저 봐야겠다 라고 생각은 했는데, 큰일났습니다. 또 녹화할 프로그램이 생겼어요. 이럴 때는 새로 녹화할 프로그램의 품질을 조절해서 디스크 공간을 적게 차지하도록 만들면 됩니다. 단..

좋아하는 방송 놓치지 않는 예약 녹화 하기

K씨와 열두살난 K씨의 딸은 무한도전 팬입니다. 처음엔 좀 유치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보면 볼 수록 빠져드는 것이 무한도전이 매력이랄까요. 무한도전을 보면서 정신없이 웃다 보면 거기 나오는 캐릭터들의 남 같지 않고 무척 친근하게 느껴진답니다. 그래서 될 수 있으면 뺴 놓지 않고 보려고 애를 많이 쓰는 편이랍니다. 무한도전은 토요일 6시 30분에 방영됩니다. 비교적 나들이가 적은 겨울철에는 토요일 저녁이면 TV 앞에 앉아 마음 편히 무한도전을 보면 됐는데, 문제는 집에만 앉아 있기엔 너무 아까운 봄철이 되면서 일어났습니다. 마음 먹고 한 번 외출하면 이래 저래 시간이 걸리다 보니 6시 30분까지 집에 오기가 영 쉽지 않다는 거죠. 한 번은 이천에 물 좋다는 온천에 갔다가 서둘러 귀가하는데 딸 아이가..

좋아하는 채널 쉽게 골라보는 법

요즘엔 케이블TV도 널리 보급되어 있고, 집집마다 소위 '공청'이라고 부르는 유선 방송도 꽤 설치되어 있어서 집집마다 다르긴 하지만 적어도 약 40여개 정도, 많게는 150여개가 넘는 채널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채널이 많으면 좋긴 하지만 많으면 많은 대로 불편한(!) 점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사람마다 좋아하는 채널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채널이 워낙 많다 보면 자기가 자주 보는 채널이 몇 번인지 기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자주 가는 채널을 선호 채널에 등록시켜 두고 보고 싶을 때마다 먼저 골라 보면 됩니다. '선호채널'을 보시려면 리모콘에서 '선호채널'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화면 오른쪽 위에 이미 선호채널로 등록된 채널 목록이 나타나는데, 채널 앞에 하트 표시..

원하지 않는 채널 지우기

엑스캔버스 TV를 처음 설치하고 자동으로 채널을 설정하다 보면 원하지 않는 채널이 종종 잡힙니다. 대부분은 신호가 미약하게 잡히는 채널이어서 화면도 제대로 나오지 않는데 채널 검색할 때 걸리는 경우지요. 이렇게 채널이 한 번 등록되면 채널 이동 버튼으로 채널을 옮길 때마다 보지도 않는 채널이 나와 불편합니다. 채널 이동 버튼을 괜히 한 번 더 눌러야 하니까요. 이렇게 잘 나오지 않는데 등록된 채널이나, 아예 보지 않을 채널은 채널 목록에서 지워버리면 다음부터 채널 이동을 할 때 나타나지 않습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지우려는 채널을 선택한 후에 리모콘의 '간편설정' 버튼을 누르세요. TV 화면 오른쪽에 둥그런 그림이 나타납니다. 리모콘의 방향 이동 키를 눌러 빨간 선택 표시를 '기억/지움' 항목으로..

노트북과 엑스캔버스 사운드 연결하기

아직까지 노트북컴퓨터 만큼 엑스캔버스를 빛내는 파트너는 찾아보기 힘들다. 노트북컴퓨터는 DVD 플레이어도 되고, DVIX 플레이어도 되고, 오디오도 되고, 게임기도 된다. 이거 한 대만 잘 연결하면 토탈 AV 시스템이 부럽지 않다. 게다가 커다란 화면에서 즐기는 인터넷 브라우징의 즐거움이란! 이미 엑스캔버스 블로그에서는 3번에 걸쳐 노트북컴퓨터와 엑스캔버스를 연결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글들을 참조하면 된다. 2008/01/05 - [제품사용기] - 비스타 노트북과 엑스캔버스 2007/12/26 - [제품사용기] - 엑스캔버스와 윈도XP의 사랑 2007/12/18 - [제품사용기] - 엑스캔버스와 맥북의 사랑 그런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노트북컴퓨터와 엑스캔버스를 RGB ..

LG TV/제품 리뷰 2008.04.01

버튼 하나로 마음에 드는 화질을 찾아라

엑스캔버스 토파즈, 스칼렛, 보보스 시리즈에는 소비자들이 자기 취향에 맞게 화질을 지정할 수 있는 전문가 모드가 있다. 명암, 밝기, 선명도, 색농도 같은 기본 사항은 물론 화이트 밸런스나 노이즈 제거, 감마 값 조절 등 다양한 옵션을 변경할 수 있는 것이다. 리모콘을 움직여 조절할 수 있으므로 누구나 쉽게 화질을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아무리 쉽게 만들었다고 해도 전문가 모드는 용어도 어렵고, 각 기능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정말 전문가나 마니아가 아니면 자주 사용할 일이 별로 없는 기능이다. 그래서 대신 엑스캔버스는 누구나 쉽게 조절할 수 있는 장르 설정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장르 설정은 시청하는 콘텐츠의 종류에 따라 화질과 영상을 간단히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리모..

LG TV/제품 리뷰 2008.04.01

백화점에서 일석삼조 행운 잡기 - 엑스캔버스 로드쇼

백화점 가세요? 게임도 즐기고 경품도 챙기고 네일케어도 받는 엑스캔버스 신제품 로드쇼 오셔서 재미와 행운을 한아름 챙겨가세요. 엑스캔버스 스칼렛, 보보스 광고 보셨지요? 텔레비전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과감한 컬러와 미려한 디자인. 정말 엑스캔버스는 ‘질투가 날 정도’로 ‘갖고 싶은 그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엑스캔버스 스칼렛, 보보스. 어디 실제로 한 번 살펴볼 수는 없을까요? 고객 여러분들의 궁금함을 풀어드리기 위해 엑스캔버스가 신제품 PDP와 LCD TV를 들고 백화점 로드쇼를 진행합니다. 단순히 제품을 보여드리는 것 외에 고객 여러분께서 마음대로 제품을 시연할 수 있고, 엑스캔버스 신제품에 대해 궁금한 점을 얼마든지 물어보실 수 있습니다. 그 뿐 아니라 재미있고 흥겨운 다양한 행사와 함께..

이벤트 / 행사 2008.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