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투데이
[TV투데이] 나쁜 남자의 복수극과 김남길의 치명적인 매력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6. 3. 10:55
MBC / 자체발광 / 오후 6시 50분
오정태, 오랑우탄과 합동 연주회과연 사람과 동물은 함께 연주를 할 수 있을까요? 이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개그맨 오정태가 동물원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예상은 했지만 쉽지는 않네요. 올해 35세로 어언 10년차 개그맨에 400일 된 딸을 둔 아빠인 오정태가 올해 8살 된 오랑우탄 보미보다 서열에서 밀렸거든요! 과연 오정태는 오랑우탄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연주회는 무사히 마칠까요? 오정태와 야생 오랑우탄의 최초의 연주회가 가능할지 자체발광에서 확인합시다.
외국인 막걸리 소믈리에 도전기
더불어 이번 회 자체발광에서는 세계 최초로 외국인 막걸리 소믈리에에 도전하는 외국인 하찌, 파힘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경기도 등 지역에 따라, 재료에 따라 맛이 천차 만별인 막걸기의 맛을 과연 외국인들이 구별해낼 수 있을까요? 막걸리 맛을 보기 위해 전국 각지를 다녀온 그들의 막걸리 여정을 함께하세요. 물론 방송 보시면서 막걸리도 함께 곁들인다면 센스 만점이겠죠?!
SBS / 나쁜남자 / 오후 9시 55분
나쁜남자에게 끌리는 여자의 심리가 궁금하신가요? 나쁜 남자들은 잘생긴 외모와 멋진 몸매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데요. 이런 조건을 가진 남자를 가질 수 없다는 것에 대한 집착과 열망 때문에 여성들은 그들에게 쉽게 헤어나지 못한다고 합니다. ‘언젠가는 저 야생마 같은 사람을 내 남자로 만들겠다’ 는 정복욕이 끝없이 생기기 때문이죠. 게다가 손에 잡힐 듯 하다가도 호락호락 쉽게 잡히지 않는 밀땅의 고수들이기에 집착은 더욱 심해집니다.드라마 ‘나쁜 남자’가 6.2 지방선거 개표방송 때문에 방송이 하루 밀려 오늘, 3회 째가 방영됩니다. 나쁜 남자 심건욱(김남길 분)의 본격적으로 복수극이 시작되는데요. 해신그룹 홍회장(전국환 분)의 버려진 아들이라는 오해로 입양됐다가 거짓으로 밝혀져 파양된 건욱은 친부모를 교통사고로 잃고 해신그룹을 저주하며 복수의 칼을 갈았습니다. 치밀한 계획 아래 해신그룹의 딸 태라(오연수 분)와 모네에게 접근한 그는 자신의 매력을 발산하며 두 여자의 마음을 마두 흔듭니다.
오늘 방송에서 태라는 모네에게 건욱과 만나지 말라고 충고합니다. 그러나 극중 재벌가의 딸로 정략결혼을 앞두고 있는 모네는 자신을 진심으로 대해주는 건욱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는데요. 태라 역시 건욱의 매력에 사로잡힌 상태라 건욱이 불쾌하고 찜찜하면서도 머릿 속을 떠나지 않아 당황스럽기만 합니다. 태라는 해신그룹의 맏딸로 정략결혼을 당연시 여기고 있으며 한 아이의 엄마이자 아내이기도 하지만 건욱을 만나면서 처음으로 사랑에 눈 뜨게 됩니다. 더불어 건욱은 어설프기 그지 없는 작업을 보이는 재인(한가인 분)과 본격적인 만남이 이루어질 예정인데요. 나쁜 남자가 주는 치명적인 매력이 궁금하시지 않나요? 과연 나쁜 남자를 정복하는 여성은 누가 될지, 짜릿한 자극과 스릴을 드라마에서 감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