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 생로병사의 비밀 [아는 만큼 고친다, 턱관절 장애] / 밤 10시 옆에서 친구가 하품을 유난히 크게 하면 종종 "턱 빠지겠다"라고 말하곤 합니다. 우스갯소리로 하는 말이지만 사실, 턱관절은 우리 건강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턱관절 장애가 찾아오면 일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함은 물론, 다양한 연관통을 불러오기 때문이죠. 턱관절은 하루에 2,400~3,000회를 움직이는, 우리 몸에서 가장 자주 쓰이는 관절입니다. 대화를 하거나 음식을 먹거나, 심지어는 하품을 할 때도 턱관절을 사용하죠. 딱딱한 음식을 먹을 때는 자신의 몸무게를 들어 올리는 정도의 힘을 지탱하기도 하는 이 턱관절에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될까요? 사소한 잘못된 습관 때문에 자칫 큰 병을 불러올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