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입체영화 ‘아바타’가 큰 성공을 거두면서 전 세계인들이 집에서도 입체영상을 즐길 수 있는 3D TV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3D TV 관련 업계도 그 여세를 몰아 제품 개발이나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죠. 그중에서도 한국의 3D TV 기술이 세계적인 인정을 받으면서 수출의 판로를 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저기 ‘불황’을 이야기하는 요즘, 희소식이 아닐 수 없죠. 이달 초 LG전자는 인도 전역에 1,700여 개의 극장 스크린을 보유한 인도 최대의 미디어 기업 ‘벨류어블 그룹’에 LG 3D LCD TV를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국내 자체기술로 출시된 3D TV 상용 제품이 해외의 미디어 사업자에게 공급되기는 이번이 최초라고 합니다. 최근 벨류어블 그룹은 인도의 국민 스포츠 ‘크리켓’ 프로리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