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아름다운 바다가 기름 유출 때문에 큰 피해를 당했습니다. 자연의 상처도 크지만 그 자연을 삶의 터전으로 함께 살아오신 지역 주민들의 아픔은 그 무엇으로도 치유되기 어려운 그런 상처가 아닐까 걱정이 앞섭니다. 많은 자원봉사자가 직접 현장에 내려가 탁한 기름냄새를 맡으며 봉사해온 것에 동참하기 위해 LG전자도 작은 캠페인을 준비했습니다.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말까지 전국에 산재한 약 500여 개 판매점(하이프라자와 일부 대리점)에서 진행되고 있는 ‘태안 돕기 캠페인’은 제품 판매 수익금의 0.5%를 적립해 이를 태안 주민 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행사입니다. 또한, 피해 지역인 서해안 지역 주민들이 TV, 세탁기, 냉장고 등의 전자 제품을 구입할 경우 제품별로 3 ~ 4%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