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투데이

[TV투데이] 비키니로 약속을 지킨 최화정, 콧털 삭발한 김흥국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7. 1. 11:07


SBS / 한밤의 TV연예 / 밤 11시 5분

이번 2010 남아공 축구 경기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은 원정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선수들의 16강 진출을 앞두고 많은 연예인이 '16강에 진출하면 ㅁㅁ를 하겠다'라는 다양한 공약을 세웠는데요. 16강 진출이 확정되자 김흥국은 무려 30년간 길러 왔던 코털을 삭발했습니다. 또 최화정은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라디오 스튜디오에 등장해 청취자들과의 약속을 지키기도 했습니다. 축구 경기만큼 뜨거웠던 스타들의 열띤 응원 열기를 한밤의 TV연예에서 감상해볼까요? 

더불어 한밤스페셜 코너에서 아주 특별한 만남을 주최했습니다. 바로 작가 이외수와 가수 이하늘의 낚시터 토크인데요. 언뜻 보기엔 공통점이 없을 것 같지만 두 사람 다 낚시광이라고 합니다. 강원도의 한 낚시터에서 열린 이번 만남을 통해 이들의 평범하지 않은 인생이야기를 들어보세요.

MBC / 후 플러스 / 밤 11시 5분

2010년, 가히 시대를 역행했다고 말할 만한 고문사건이 서울시내 한복판에서 있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발표한 ‘경찰 고문의혹’이 큰 파문을 불러오고 있는데요. 그것도 경찰서에서 무려 22명에게 재갈 물리기, 날개 꺾기 등 상상하기 어려운 고문을 가했습니다. 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후 플러스의 취재진이 나서서 이번 고문 의혹을 조사했습니다. 경찰이 고문사실을 은폐하려고 시도한 증거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끔찍한 경찰 고문의 배경은 실적경쟁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난 6월 28일, 서울 강북서 채수창 서장은 양천서 고문사건에 대해 실적경쟁을 조장한 지휘부에도 책임이 있다며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더불어 서울경찰청장 사퇴를 촉구했는데요. 다른 경찰들도 이번 고문 사건이 실적경쟁 때문이라는 제보를 했습니다. 경찰 개인별로 실적을 평가하고 포상하는 경찰의 성과주의가 경찰서별, 팀별, 경찰 개개인의 경쟁을 야기해 이번처럼 무리하게 수사를 하게 되었다는 것이죠. 실제로 경찰들은 실적을 올리기 위해서 지인에게 112신고를 부탁하고, 훈방할만한 가벼운 사건도 입건을 하는 어이없는 일을 했다고 합니다. 때 아닌 고문사건으로 주목받고 있는 대한민국 경찰, 그 이면의 실적경쟁 실태를 오늘 후 플러스에서 확인하세요.

후 플러스에서는 이 외에도 인생을 즐기는 동성애자들의 세계와 그들의 어려운 현실에 관한 이야기를 함께 방영합니다. - LG TV Blo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