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3D LCD TV를 처음 접했을 때 들었던 생각 중 하나는 사용하기 힘들지 않을까라는 걱정이었습니다. 3D TV에서 과연 일반 TV와 3D 프로그램을 보는 방법이 복잡하면 어쩌지라는 걱정이 살짝 들었죠. 그런데 막상 제품을 접하고 보니 이건 모두 기우였습니다. LG 3D LCD TV로 3D 영상 감상하기는 '누워서 떡먹기'보다 더 쉽더군요. 리모컨에 있는 버튼 하나가 이 모든 마법을 가능하게 해주었습니다.
영상으로 배우는 '더 쉬운 3D LCD TV' 감상하기
LG 3D LCD TV(모델명: 47LH503D)에서 입체영상을 감상하려면 영상에서 보신 것처럼 리모컨의 입체영상 버튼 하나로 조작이 가능합니다. 영상 타입을 선택하는 화면이 나타나고 입체영상은 영상매체에 따라 상하 타입, 좌우 타입, 겹쳐진 타입, 번갈아 보이는 타입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그에 맞춰 영상타입을 선택하면 본격적으로 3D 입체영상을 감상할 수 있죠.
영상매체의 4가지 타입 중 1가지 선택
3D 입체영상은 사람의 눈 좌우에 각각 다른 화면을 보여주게 되는데, 인간의 뇌는 좌우에 따로 보이는 영상을 입체로 인식하게 됩니다. 그래서 좌우를 따로 볼 수 있게 하는 전용 안경이 필요합니다. LG 3D LCD TV를 감상할 때, 영상 타입을 바로 선택했는데도 화면이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을 때는 리모컨의 'L/R 버튼'을 조작해 좌우 영상의 위치를 바꿔 정상적인 입체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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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3D LCD TV에는 화면 절전기능이 있어 주변 조도에 맞게 화면 밝기를 조절해 시력을 보호하면서도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시력을 보호하는 기능이 있다고 하더라도 3D TV를 시청할 때는 반드시 준수해야 할 것이 '시청 거리 확보'입니다. 1.5~5m의 시청 거리를 확보하고 가급적 수평을 맞춰 시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력보호 차원에서도 그렇지만 최적의 거리와 높이를 유지했을 때 3D 입체영상을 가장 확실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죠.
LG 3D LCD TV는 영상의 종류에 따라 영화 모드, 스포츠 모드, 게임 모드를 선택해서 감상할 수 있는데, 머지 않아 축구 경기나 올림픽 경기 등이 3D 영상으로 제작이 되거나 3D 입체영상 게임이 출시되면 아주 유용한 기능입니다. 물론 가정에 있던 기존의 게임기나 2D 영상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죠.
영상 종류에 따라 모드를 선택해 개선된 영상 감상
지난 달 말, 영국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지성 선수가 골을 기록했던 맨체스터 UTD와 아스날의 경기가 3D 영상으로 촬영되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2010 남아공 월드컵도 3D 입체영상으로 볼 수 있다고 하는데 박진감 넘치는 축구경기를 LG 3D LCD TV와 스포츠 모드로 즐기면 정말 '끝내줄 것' 같습니다.
LG 3D LCD TV 영상 100% 활용하기, 다음 편에는 블루레이 홈씨어터와 함께 즐기는 LG 3D LCD TV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