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바타가 몰고온 3D 열풍! 3D 입체영상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면서 영상 산업의 혁신적인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그에 맞춰 3D 영상 제작부터 감상까지 3D 입체영상 관련 디지털 기기에 대한 관심도 점점 커지고 있죠. 덕분에 실감나는 3D 입체영상 콘텐츠도 점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제 극장이 아닌 집에서도 누구나 리모컨 버튼 하나로 손쉽게 3D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LG전자가 선보인 LG 3D LCD TV(모델명: 47LH503D)가 바로 미래 영상 엔터테인먼트를 열어가는 그 첫걸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난번 글에서는 3D 영상 콘텐츠 전반에 대한 이야기가 중심이었다면 이번 글에서는 국내 최초로 상용 출시된 3D TV인 LG 3D LCD TV를 직접 살펴본 느낌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LG 3D LCD TV란?
이번에 제품을 직접 살펴보게될 LG 3D LCD TV(모델명: 47LH503D)는 2009년 7월 말 국내 최초의 3D LCD TV로 상용화에 성공한 모델입니다. 기존 TV보다 개선된 화질로 3D 영상을 감상하는데 최적화된 제품이죠. 그동안 3D 입체영상 콘텐츠가 부족했지만, 세계적인 3D 영상 붐을 몰고 온 영화 아바타 이후 출시 예정이거나 제작 중인 3D 콘텐츠가 헐리우드에서만해도 줄줄이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남아공에서 열리는 세계인의 축구 축제도 3D로 제작될 예정이니 앞으로 LG 3D LCD TV가 활약할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3D LCD TV 그것이 궁금하다! _ 외관 및 디자인
3D LCD TV의 외관 디자인은 기존에 출시된 LG LCD TV 라인업의 제품과 큰 차이는 없어보입니다. 다만, 기존에 없던 '3D 입체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강력한 기능이 추가적으로 탑제되어 있는 것이죠. 그리고 3D 영상 구현을 위한 필터가 LCD 화면에 씌워져 있습니다. 물론, 일반 TV 영상을 감상하는데 전혀 지장 없습니다.
LG 3D LCD TV(모델명: 47LH503D)는 입체 영상을 보기 위해 특별히 제작된 안경이 필요합니다. 물론 3D TV 세트에는 3D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입체안경 4개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온가족이 모여 앉아 3D 영상을 감상하기에 충분한 개수라고 생각됩니다.
LG 3D LCD TV를 감상하려면 DVD 타이틀을 감상할 수 있는 DVD 플레이어나 홈씨어터 등이 필요합니다. 물론 추후 방송에서 3D를 지원하게 될 때는 방송 자체만으로도 3D 방송 관람이 가능합니다. 일단, LG 3D LCD TV(모델명: 47LH503D)에서 3D 타이틀을 관람하기 위해 블루레이 홈씨어터를 연결했습니다. TV 뒷면에 위치한 HDMI 포트와 연결하면 깔끔하게 떨어지죠. 다른 기기와 연결을 지원하기 위해 D-Sub 포트, USB 포트 등도 제공합니다.
가정에서 TV를 보다보면 가족간에도 채널 싸움이 치열합니다. 리모콘을 차지하기 위한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하는데, LG 3D LCD TV(모델명: 47LH503D)는 2개의 리모콘이 제공됩니다. 3D LCD TV를 100% 컨트롤 할 수 있는 풀 리모콘과 심플하게 필요한 기능만을 넣은 미니 리모콘, 이렇게 2개가 제공되는데 전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리모콘에서 3D 영상도 함께 조정할 수 있습니다. 물론 TV 본체에서도 기본 조작이 가능합니다.
이제 3D 입체영상을 감상하자! _ 3D 영상 컨트롤 기능
블루레이 홈씨어터를 실행시키면 잠시 후 영상이 TV에 나타납니다.(블루레이는 DVD보다 영상이 뜨는 속도가 조금 늦을 수 있습니다.^^) 상하로 나누어진 2D 영상이 나타나고, 이때 리모콘에 있는 '입체영상' 버튼을 누르면 위 사진에 보이는 화면 종류를 선택하라는 메시지가 나옵니다. 지금보고 있는 블루레이는 화면에 보이는 것처럼 상하로 나누어진 영상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첫 번째 그림을 선택하면 입체영상이 시작됩니다. 화면 타입은 상하(각각 눈의 좌우측 화면) 타입, 좌우 타입, 겹쳐진 타입, 번갈아가며 보여지는 타입, 이렇게 4가지로 블루레이 타이틀 자체에 기본 설정되어 있더군요.
3D 영상이 시작되면 입체영상 안경을 착용하고 최적의 위치에서 감상하라는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시청을 하기위한 최적의 상하 각도는 약 10도 범위, 그리고 화면과의 최적의 거리는 1.5~5m 사이입니다. 가급적 정면에서 보는 것이 3D 화면을 최적으로 감상할 수 있으니 멀리 벗어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가급적 TV와 평행한 위치에서 정면을 보면 눈도 아프지 않고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죠.
그래도 눈이 불편할 때에는 리모콘의 'L/R 선택' 버튼(영상의 좌우측 교체)으로 영상을 최적화 해야 가장 편한한 상태에서 3D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TV라면 이 정도는 갖추고 있어야 _ 기타 유용한 기능
LG 3D LCD TV로 3D 입체영상을 감상할 때 콘텐츠 종류에 따라 영상 타입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3D 입체영상으로 제작된 월드컵, 올림픽 같은 스포츠 경기를 감상할 때는 스포츠모드, 영화를 감상하거나 게임을 할 때도 각각 영화 모드, 게임 모드로 설정을 바꿔주면 타입에 최적화된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LG 3D LCD TV는 TV 기본의 기능에도 충실하더군요. 최근 TV의 활용 범위를 넓혀주고 있는 USB 단자도 물론 준비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USB 메모리나 외장 하드 디스크를 USB 단자에 연결하면 사진과 음악 그리고 다양한 영상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영화의 감동도 입체감 있게 _ LG 3D LCD TV
평면 영상에서 이제 3D LCD TV로 입체적인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 같습니다. LG 3D LCD TV(모델명: 47LH503D)가 그 출발점이 되었으며, 앞으로 3D 입체영상 콘텐츠가 더 많이 제작될 예정이라고 하죠. 골망을 흔드는 박지성의 축구공도, 마이클 잭슨의 공연 실황도, 영화 타이타닉의 러브스토리도 3D LCD TV로 감상하게 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3D 입체영상 감상부터,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까지, LG 3D LCD TV 하나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영상의 감동, LG 3D LCD TV가 차세대 영상 기기의 새로운 표준을 세운 것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LG전자가 선보인 LG 3D LCD TV(모델명: 47LH503D)가 바로 미래 영상 엔터테인먼트를 열어가는 그 첫걸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난번 글에서는 3D 영상 콘텐츠 전반에 대한 이야기가 중심이었다면 이번 글에서는 국내 최초로 상용 출시된 3D TV인 LG 3D LCD TV를 직접 살펴본 느낌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LG 3D LCD TV란?
이번에 제품을 직접 살펴보게될 LG 3D LCD TV(모델명: 47LH503D)는 2009년 7월 말 국내 최초의 3D LCD TV로 상용화에 성공한 모델입니다. 기존 TV보다 개선된 화질로 3D 영상을 감상하는데 최적화된 제품이죠. 그동안 3D 입체영상 콘텐츠가 부족했지만, 세계적인 3D 영상 붐을 몰고 온 영화 아바타 이후 출시 예정이거나 제작 중인 3D 콘텐츠가 헐리우드에서만해도 줄줄이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남아공에서 열리는 세계인의 축구 축제도 3D로 제작될 예정이니 앞으로 LG 3D LCD TV가 활약할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3D LCD TV 그것이 궁금하다! _ 외관 및 디자인
3D LCD TV의 외관 디자인은 기존에 출시된 LG LCD TV 라인업의 제품과 큰 차이는 없어보입니다. 다만, 기존에 없던 '3D 입체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강력한 기능이 추가적으로 탑제되어 있는 것이죠. 그리고 3D 영상 구현을 위한 필터가 LCD 화면에 씌워져 있습니다. 물론, 일반 TV 영상을 감상하는데 전혀 지장 없습니다.
LG 3D LCD TV(모델명: 47LH503D)는 입체 영상을 보기 위해 특별히 제작된 안경이 필요합니다. 물론 3D TV 세트에는 3D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입체안경 4개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온가족이 모여 앉아 3D 영상을 감상하기에 충분한 개수라고 생각됩니다.
LG 3D LCD TV를 감상하려면 DVD 타이틀을 감상할 수 있는 DVD 플레이어나 홈씨어터 등이 필요합니다. 물론 추후 방송에서 3D를 지원하게 될 때는 방송 자체만으로도 3D 방송 관람이 가능합니다. 일단, LG 3D LCD TV(모델명: 47LH503D)에서 3D 타이틀을 관람하기 위해 블루레이 홈씨어터를 연결했습니다. TV 뒷면에 위치한 HDMI 포트와 연결하면 깔끔하게 떨어지죠. 다른 기기와 연결을 지원하기 위해 D-Sub 포트, USB 포트 등도 제공합니다.
가정에서 TV를 보다보면 가족간에도 채널 싸움이 치열합니다. 리모콘을 차지하기 위한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하는데, LG 3D LCD TV(모델명: 47LH503D)는 2개의 리모콘이 제공됩니다. 3D LCD TV를 100% 컨트롤 할 수 있는 풀 리모콘과 심플하게 필요한 기능만을 넣은 미니 리모콘, 이렇게 2개가 제공되는데 전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리모콘에서 3D 영상도 함께 조정할 수 있습니다. 물론 TV 본체에서도 기본 조작이 가능합니다.
이제 3D 입체영상을 감상하자! _ 3D 영상 컨트롤 기능
블루레이 홈씨어터를 실행시키면 잠시 후 영상이 TV에 나타납니다.(블루레이는 DVD보다 영상이 뜨는 속도가 조금 늦을 수 있습니다.^^) 상하로 나누어진 2D 영상이 나타나고, 이때 리모콘에 있는 '입체영상' 버튼을 누르면 위 사진에 보이는 화면 종류를 선택하라는 메시지가 나옵니다. 지금보고 있는 블루레이는 화면에 보이는 것처럼 상하로 나누어진 영상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첫 번째 그림을 선택하면 입체영상이 시작됩니다. 화면 타입은 상하(각각 눈의 좌우측 화면) 타입, 좌우 타입, 겹쳐진 타입, 번갈아가며 보여지는 타입, 이렇게 4가지로 블루레이 타이틀 자체에 기본 설정되어 있더군요.
3D 영상이 시작되면 입체영상 안경을 착용하고 최적의 위치에서 감상하라는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시청을 하기위한 최적의 상하 각도는 약 10도 범위, 그리고 화면과의 최적의 거리는 1.5~5m 사이입니다. 가급적 정면에서 보는 것이 3D 화면을 최적으로 감상할 수 있으니 멀리 벗어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가급적 TV와 평행한 위치에서 정면을 보면 눈도 아프지 않고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죠.
그래도 눈이 불편할 때에는 리모콘의 'L/R 선택' 버튼(영상의 좌우측 교체)으로 영상을 최적화 해야 가장 편한한 상태에서 3D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LG 3D LCD TV로 3D 입체영상을 감상할 때 콘텐츠 종류에 따라 영상 타입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3D 입체영상으로 제작된 월드컵, 올림픽 같은 스포츠 경기를 감상할 때는 스포츠모드, 영화를 감상하거나 게임을 할 때도 각각 영화 모드, 게임 모드로 설정을 바꿔주면 타입에 최적화된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LG 3D LCD TV는 TV 기본의 기능에도 충실하더군요. 최근 TV의 활용 범위를 넓혀주고 있는 USB 단자도 물론 준비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USB 메모리나 외장 하드 디스크를 USB 단자에 연결하면 사진과 음악 그리고 다양한 영상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영화의 감동도 입체감 있게 _ LG 3D LCD TV
평면 영상에서 이제 3D LCD TV로 입체적인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 같습니다. LG 3D LCD TV(모델명: 47LH503D)가 그 출발점이 되었으며, 앞으로 3D 입체영상 콘텐츠가 더 많이 제작될 예정이라고 하죠. 골망을 흔드는 박지성의 축구공도, 마이클 잭슨의 공연 실황도, 영화 타이타닉의 러브스토리도 3D LCD TV로 감상하게 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3D 입체영상 감상부터,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까지, LG 3D LCD TV 하나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영상의 감동, LG 3D LCD TV가 차세대 영상 기기의 새로운 표준을 세운 것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레이 / www.raytopi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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