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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색다르게 연출하는 인테리어 가구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2. 21. 17:43
디지털 TV가 본격화되면서 좋은 점은 TV가 무척 얇아졌다는 것입니다. 예전의 CRT TV와 비교해 상상할 수 없는 두께를 구현한 첨단 TV. 그만큼 넓어진 대화면에서 고선명(HD) 화질을 즐기게 된 것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죠. 2012년 디지털 방송이 본격화되면 TV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탄생시키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 그런 트랜드에 맞춘 변화 중 가구 분야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

예전에 TV는 TV 장식장 위에 단정히 놓여 있던 게 전부였죠. 간혹 좀 더 투자를 하면 벽에 TV를 고정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인테리어를 추구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어떤 방식도 고정적인 이미지를 벗어날 수는 없었죠. 덩그러니 놓인 TV가 때론 거실 전체의 느낌을 좌우하게 될 때도 잦습니다. 그런데 TV를 검색하던 중 재미있는 가구를 발견했습니다. 벽 한 면을 넓은 장식장으로 사용하면서 TV를 설치한 부분을 움직일 수 있게 만든 것이죠.

TV가 놓인 부분을 180도 회전시키면 TV가 있던 자리가 감쪽같이 장식장으로 바뀌게 됩니다. 아이들이 공부할 때는 이렇게 서재처럼 인테리어를 바꾸고, 다시 온 가족이 TV를 즐길 때는 TV 장식장으로 화려하게 부활하는 재미있는 가구 인테리어 아이템 <회전거실서재장>.

(TV와 거실장을 오가는 새로운 공간 연출 가능)

(회전시키면 다시 TV가 나타난다.)

[참고 사이트] 에든가구 회전기실장

이렇게 거실장이 기능을 갖추게 되면 하나의 공간을 두 개의 공간으로 연출하고 활용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이런 대박 아이디어는 세계 최초의 특허기술로 만들어진 것이며 가구 자체도 친환경소재를 활용했다고 하더군요.  단품 가구보다 가격이 조금 비싼 것이 아쉽지만 새로운 분위기의 연출이 언제나 가능하다는 것은 장점인 것 같습니다. / XCANVAS 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