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 가면 약간의 흥분을 주체할 수 없죠. 비행이라는 긴장과 어딘가 새로운 환경을 찾아 간다는 흥분이 결합되어 몸과 마음 모두가 초긴장 상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출장이나 여행을 위해 각국의 국제공항을 돌아보면 예전과 비교해 크게 달라진 모습이 몇가지 눈에 들어옵니다. 우선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대형화'인 듯 싶습니다. 특히 지역별로 허브 공항을 자처하거나 그런 기능을 수행하는 국제공항의 경우 정말 크기가 상상초월이더군요.
두번째로는 시각 인포메이션의 등장으로 나타나기 시작한 대형 디스플레이입니다. 예전에는 작은 CRT 브라운관으로 만들어진 정보 디스플레이가 전부였지만 요즘에는 그런거 보기가 좀체 쉽지 않죠. 이제는 거의 대형 PDP TV로 교체가 되고 있습니다. 그에 더불어 지루한 대기 시간 동안 잠시나마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TV방송용 평판TV도 늘어난게 전세계적인 추세죠.
인천공항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엑스캔버스
이렇게 외부에서 방송을 공중이 즐기게 해주는 것도 메이커에게는 중요한 기회가 됩니다. 엑스캔버스도 세계 곳곳의 공항에서 전세계인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물론, 공항뿐만 아니라 유명한 쇼핑센터 등에서도 유용한 정보 매체로 활약하고 있죠. 국내에서도 가까운 인천공항을 가면 엑스캔버스의 물결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간혹 해외에서도 엑스캔버스를 보신다면 사진 한번 올려주시고 트랙백 부탁드립니다. ^^
벅찬 느낌을 주는 공항에서 만난 엑스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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