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 행사

엑스캔버스 ‘이런 기능을 부탁해!!’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9. 24. 11:42
클럽 엑스캔버스(Club XCANVAS)는 고객의 소중한 의견을 소통하는 공간입니다. 전문가 리뷰에서부터 TV에 대한 다양한 활용기, 의견, 설치사례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리얼 스토리가 전시되는 엑스캔버스의 고객 광장이라고 할 수 있죠. 클럽 엑스캔버스에서 최근 재미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XCANVAS야, 이런 기능을 부탁해!!’가 바로 그 이벤트의 제목입니다. TV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는 행사입니다. 클럽 엑스캔버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죠. 한 달 동안 진행되는 행사가 이제 1주일이 정도 지났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현재까지 접수된 고객 의견을 살펴볼까 합니다.

24일 오전 11시 현재 1,751명이 설문에 응답해주셨고, 969명이 댓글을 통해 상세한 의견을 공유해주셨습니다. 설문은 총 5개 항목이 준비되어 있으며 항목마다 비슷한 비율로 선택해 주셨는데 그 중 전기료 절감 기능에 대한 선택이 30% 정도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물론 엑스캔버스는 스마트 에너지 세이빙 플러스라는 기술을 통해 아이큐 센서를 내장하고 주변 밝기에 따라 빛을 감지, 최적의 화면 밝기를 조절하는 기능을 이미 가지고 있어 그나마 다행이더군요. ^^


나머지 2위 그룹은 세 항목이 현재까지는 같은 수준입니다. 리모컨을 마우스처럼 편리하게 해달라는 것과 TV 화면에 나타나는 메뉴를 3D로 해달라는 것 그리고 동시화면을 통해 다채널을 보고 싶다는 의견 등이 20% 정도씩 의견을 차지했습니다. 아쉽게 10% 정도의 지지를 얻은 마지막 항목은 TV에도 컴퓨터 같은 위젯을 넣어달라는 것인데 컴퓨터 위젯조차도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좀 더 시간이 지나야 위젯은 익숙해질만한 아이디어가 아닐지… 하지만, TV 위젯에 대한 연구도 꾸준히 해야겠죠. ^^


직접 의견을 댓글로 달아주신 곳에도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많았습니다. hhnayo님은 아이들이 TV에 너무 가까이 가면 ‘TV를 너무 가까이 보지 마세요.'라는 경고 멘트가 음성으로 나오도록 해달라는 아이디어도 재미있었습니다. 딸아이 둘을 키우는 주부라고 하신 bable798님은 요즘 너무 민망한 채널이 많다고 걱정하시고 TV 자체에서 특정 채널을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주셨습니다. 또한, 리모콘도 불편하니 아예 음성인식 기능을 넣어서 채널 변경, 볼륨 조절 같은 간단한 메뉴는 음성인식으로 가능하도록 해달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휴!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해서 다양하고 재미있는 또 기발한 의견들의 속속 클럽 엑스캔버스로 접수되고 있습니다. 10월 16일까지 이벤트는 진행됩니다. 전체 응모자 중 30명에게 5만원권 아웃백 상품권을 드린다고 합니다. 자! 여러분이 그리는 미래 TV에는 어떤 기능이 필요할까요? ^^  / XCANVAS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