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특집 신개념 디스플레이 대거 등장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의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세계 최대의 가전 전시회인 '2008 International CES(Consumer Electronics Association)'일 열립니다. 물론 LG전자와 엑스캔버스도 참가합니다. ^^ 올해는 혁신상(Best of Best)를 수상하는 등 전시 오픈 이전부터 좋은 소식들이 들여와 살짝 들뜬 마음을 주체할 수 없네요. 더구나 세계 무대에서 엑스캔버스의 성능과 디자인 모두를 인정받았으니 조금은 기분이 업되어도 좋겠죠.. ^^

▒ CES LG전자 부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50평 정도 확대된 규모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센트럴홀에 2,380m2(약 669평 규모)로 마련된 공간에 엑스캔버스 PDP TV, LCD TV 등 첨단 디스플레이와 홈씨어터 등의 AV 제품군 그리고 뷰티폰과 뮤직폰 등의 최신 휴대폰까지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 제품 중 가장 돋보이는 것은 신개념 디자인의 PDP TV(모델명 : PG60)가 비디오/디스플레이 부문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을 수상한 것입니다. 여기에 자동 화질조정 인공지능 센서가 장착된 초슬림 LCD TV와 Full HD 지원되는 50인치 PDP TV, 백라이트 발광다이오드 채용 47인치 LCD TV, 52인치 와이어리스 LCD TV 등 무려 5개의 평판TV가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수상했습니다.

부스 전면에 2008 전략 디스플레이 존을 마련하고 평판TV를 집중적으로 전시해 기존보다 훨씬 업그레이드된 화질 기술과 신개념 디자인이 적용된 전략제품을 선보이게 됩니다. 기존의 평판TV가 무채색 형광체 구조였던 것에 비해 코발트 컬러를 추가해 더욱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색상을 구현했으며, 빛 반사 등을 감소시켜 밝은 곳에서 나타날 수 있는 눈부심 현상을 개선한 것도 돋보이죠.

▒ 현지의 주목을 이끌어낸 엑스캔버스

Full HD의 경우 2007만 화소급(1,920 x 1,080) 해상도에 기존 명암비 15,000:1 보다 두 배 향상된 30,000:1의 명암비를 구현해 화질 개선 효과를 구현했으며 인비저블 스피커로 깔끔한 디자인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화질 개선의 핵심인 LG전자의 XD엔진이 2008년형 듀얼 XD엔진으로 거듭나면서 영화나 다큐멘터리 등에서 요구하는 표준화질과 스포츠, 게임, 쇼 등 움직임이 많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에 적합한 다이내믹 화질까지 최적 구현이 가능해졌습니다.

매년 초에 황금의 도시 라스베이거스에서 펼쳐지는 CES. 특히 2008년 올해 전시는 그 의미가 남다른 것 같습니다. 엑스캔버스가 이제 진정 세계 속에서 우뚝 서는 전환점이 되는 해가 아닌가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상만 받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생활 속에서 엑스캔버스의 가치가 빛날 수 있도록 열심히 블로깅 하겠습니다. ^^